Q. 한국은행이 금을 매입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중 하나로 금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금을 직접 매입하지 않습니다.한국은행의 주요 외환보유액이 달러나 유로와 같은 기축통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이들 통화는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유동성이 매우 높아 즉시 현금화 할 수 있어 긴급 하게 필요한 경우 자금을 빠르게 확보 할 수 있습니다만,금은 가치가 안정적이지 않고, 시장에서 팔기 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또한 금값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체 외환 보유액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러한 이유들로 한국은행은 금 대신 기축통화를 중심으로 외환보유액을 구성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 슈퍼코어인플레이션은 어떤 물가지수인가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슈퍼코어 인플레이션은 경제학자 폴 크루크먼이 제안한 개념입니다.소비자물가지수(CPI) 중에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부분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슈퍼코어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 입니다.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할때 CPI를 사용하는데,여기에는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이 포함되어 있죠.그런데 이중에서도 특히 식료품과 에너지는 수요와 공급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그래서 이 두 품목을 제외하고 보면, 물가 상승률이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죠. 이것이 바로 슈퍼코어 인플레이션의 개념입니다.즉,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을 보는데 있어 좀 더 근본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죠.그리고 이것을 통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 바이오 기업이 다른나라나 미국에 FDA를 받으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FDA는 미국에서 의약품 등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관입니다.바이오나 의료기업이 FDA승인을 받으려면 동물실험을 통해 제품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3단계에 걸쳐 진행을 합니다.여기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면, 그 결과를 담은 신청서를 FDA에 제출해서 검토를 받습니다.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FDA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렇게 해서 승인을 받으면 제품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며 환자들이 그 제품을 더 믿고 사용하게 됩니다.
Q. 현재 미국 상업용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CDO같은 파생상품화는 어느정도의 비중으로 되어있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의 비중은 정확한 통계자료를 찾지 못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ㅠ 죄송합니다.다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규제 강화와 시장 투명성 개선 등 이전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현재 미국 금융 시스템은 과거 금융위기 때의 교훈을 바탕으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상업용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측 합니다.그러나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하겠지요.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에 직면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주의깊게 봐야 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원하시는 수치를 찾지 못해 아쉽지만,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Q. 근 30년동안 부동산 위기로 인한 금융위기가 크게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부동산 시장이 금융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위기가 발생하면 금융 기관들도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특히, 대출 상환 능력이 떨어진 차주들이 늘어나면서, 금융기관들은 부실화 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한 지역의 부동산 위기가 전 세계 금융 위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왜냐하면 국제 금융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 때문인데요.한 지역에서 발생한 위기가 다른 지역으로 파급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
Q. 거시경제 미시경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거시경제와 미시경제는 경제학을 이루는 두개의 큰축입니다.각각 다른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봅니다.1. 거시경제 : 전체로서의 경제를 연구합니다. 즉, 국가나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 성장률, 실업률, 물가 상승률 등을 다룹니다. 거시경제에서는 주로 "총체적인" 수치를 사용하며, 정부의 경제 정책과 그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가집니다.2. 미시경제 : 개별 경제 주체들의 행동을 연구합니다. 소비자, 기업, 노동시장, 상품 시장 등 이에 해당하며, 이들 각각의 행동 원리와 그에 따른 가격 결정 방식 등을 살펴봅니다. 미시경제에서는 주로 "개별적인" 의사결정에 초점을 맞춥니다.그리고 한 나라의 경제 크기 순서는 보통 국내총생산(GDP)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GDP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합친 것으로, 그 나라의 경제 활동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은 개별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총은 특정 회사의 경제적 가치를 나타내지만, 나라의 경제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여러 나라의 경제를 비교할 때도 GDP 같은 종합적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Q. 통화지표와 투입계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통화지표는 통화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금뿐만 아니라 은행의 예금, 적금, 대출 등 각종 금융상품까지 포함됩니다. 통화지표를 통해 경제의 유동성 수준을 파악하고, 인플레이션 예측 등에 활용됩니다.투입계수란 특정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원자재나 부품 등의 비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철강, 고무, 유리 등의 원재료 비용과 조립작업에 소요되는 인건비 등이 투입계수에 해당합니다. 투입계수는 제조원가를 계산하거나, 가격결정, 이익분석 등에 사용됩니다.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