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 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 시장과 실물 경제는 항상 연결되어 있나요?
주식시장과 실물경제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활황이면 소비자와 기업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업의 투자와 생산을 촉진하고 이는 고용증가와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과 실물경제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 시장은 미래의 기대를 반영하여 선행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때로는 실물경제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용어
Q. 요즘 물건을 살때 경제 용어로 디토소비라고 많이 하던데요. 어떤 경우에 사용되고 뜻이 궁금합니다.
디토 소비에서 디토는 영어 속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마찬가지로, '나도그래'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트렌드에 동조하여 소비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유명 케이팝 스타들이 입는 의상이나 화장품 등을 따라 구매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경제용어
Q. 레몬마켓이라는게 어떤마켓을 말하는건가요?
레몬마켓이란 시장에서 정보가 불균형하게 제공되어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이 주로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품질이 좋은 차주는 높은 가격에 파려고 하는데 정보가 없는 소비자들은 낮은 가격에 구매하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품질이 좋은 차주들은 중고시장에서 떠나게 되고 품질이 낮은 차들만 거래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경제동향
Q. 2025년 전 세계 고용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요?
인공지능과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뉴스나 보고서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발전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에 이러한 기술들이 당장 올해 급속히 상용화되어 대량의 실업자가 생기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업체와 반도체 업체 등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경제동향
Q. 고금리정책을 장기간 유지할경우에 어떤 문제가 야기될수 있나요?
금리가 높으면 기업과 가계는 대출금리가 부담되어 대출을 덜 받게 되거나 기존 대출을 상환하게 됩니다. 이는 투자와 소비 감소를 불러올 수 있고 경기침체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금리가 너무 낮으면 반대 현상이 일어나 자산시장에 거품이 형성되고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적정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