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경제동향
Q. 환율의 상승은 무조건 국민소득의 증가를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 상승이 국민소득 증가를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아 복합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입니다. 환율과 국민소득, 고용의 관계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환율이 상승하면(원화 가치 하락)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수출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익 증가와 고용 확대, 임금 상승으로 국민소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 물가 상승으로 원자재나 에너지 비용이 올라 제조업체와 소비자 모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이는 내수 경기 위축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환율 상승이 국민소득과 고용 증가로 이어지려면 경제 구조와 수입 의존도, 정책 대응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미국주식 종가 가격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정규장, 애프터마켓, 프리마켓의 관계가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특히 시가와 종가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애프터마켓에서 가격이 2000원까지 상승했다 하더라도 정규장의 시가가 반드시 2000원으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정규장의 시가는 프리마켓에서의 거래 가격과 정규장 시작 시의 매수·매도 주문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는 정규장 시가에 영향을 미치지만, 최종 가격은 정규장 참여자들의 새로운 주문 상황에 의해 결정됩니다.정규장, 애프터마켓, 프리마켓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거래량과 유동성이 다릅니다. 특히,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거래 참여자가 제한적이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각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면 더 나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증권으로 분류된 암호화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일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투자하시는 분들께는 중요한 사안일 겁니다.SEC는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파일코인(FIL), 샌드박스(SAND), 디센트럴랜드(MANA) 등 12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해당 코인에 투자하면서 수익을 제3자의 노력에 의존한다고 판단한 '하위 테스트(Howey Test)' 기준에 근거합니다. 하위 테스트는 금전 투자, 공동 사업 참여, 타인의 노력으로 인한 수익 기대라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증권으로 간주합니다.향후 유사한 구조를 가진 암호화폐도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전 코인의 법적 지위와 규제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제용어
Q. 고용률과 실업률의 계산 공식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고용률과 실업률은 경제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라 관심이 가실 텐데요. 분모와 분자의 차이를 알면 두 지표를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고용률은 (취업자 수 ÷ 경제활동가능인구) × 100으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경제활동가능인구는 만 15세 이상의 전체 인구를 말하며, 학생, 전업주부 등 비경제활동인구도 포함됩니다. 반면, 실업률은 (실업자 수 ÷ 경제활동인구) × 100으로 구합니다. 여기서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구직 중인 실업자를 포함한 노동 시장 참여자만을 지칭합니다.결국, 고용률은 전체 노동 가능 인구 대비 취업자의 비율을, 실업률은 노동 시장 참여자 중 실업자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 두 지표는 서로 보완적으로 경기를 이해하는 데 유용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아이오타 코인은 어떤 나라의 코인인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아이오타 코인이 폭등하면서 많은 분들이 그 배경과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독일 코인'이냐 '미국 코인'이냐를 두고 혼란스러우실 텐데요.아이오타(IOTA)는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아이오타 재단(IOTA Foundation)에서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이 코인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의 데이터 전송과 거래를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아이오타는 블록체인 대신 '탱글(Tangle)'이라는 독창적인 기술을 사용해 거래 수수료가 없고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 스마트 그리드 같은 IoT 기반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아이오타는 독일에서 탄생한 암호화폐이며, IoT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술 중심의 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