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땅에서 올라오는 열을 어떻게 전기 에너지로 바꾸나요?
지열에너지 발전은 지구내부의 열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 입니다. 지열 에너지의 근원은 방사성 물질의 방사성 감쇠와 화산활동, 지표면에 흡수된 태양에너지 등 입니다. 태양열의 약 47%가 지표면을 통해 지하에 저장되며, 이렇게 태양열을 흡수한 땅속의 온도는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지표면 가까운 땅속의 온도는 대략 10 ~ 20℃ 정도 유지해 열펌프를 이용하는 냉난방 시스템에 이용됩니다. 우리나라 일부지역의 심부(지중 1~2km) 지중돈도는 80℃ 정도로서 직접 냉난방에 이용 가능합니다.구석기 시대에는 지열 에너지로 데워진 물에서 목욕을 했으며, 고대 로마 시대에는 지열 에너지를 이용해 난방을 하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는 지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사람들의혈액형은 어떻게 만들어졋는지궁금합니다
먼 옛날부터 인간은 나쁜 병을 고치기 위해 피를 먹기도 하고, 거머리를 몸에 붙여 피를 빨게 하거나 칼로 혈관을 찢어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피를 흘린 사람에게 동물 피를 수혈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으로 죽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왜 수혈을 하면 부작용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20세기가 되어서야 인류는 동물은 각기 다른 혈액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BO식 혈액형을 맞춰 수혈 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20세기 ABO식 혈액형계를 발견한 사람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카알 란트슈나이더(Karl Landsteiner, 1868~1943)라는 분입니다. 란트슈나이더는 미국 뉴욕의 록페럴 의학연구소에서 연구하다가 ABO 혈액형의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Q. 사람이 번개를 맞고도 무사 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람이 벼락을 맞는 경우에 사망률은 20 ~ 30%로서 일반적인 상식에 비하여 사망률은 낮습니다. 또한, 벼락을 맞은 후에 심(心)정지 혹은 호흡정지가 발생하더라도 심정지는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상심장박동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공호흡만 시행하여도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벼락을 맞아서 심폐정지가 발생하였어도 심폐소생술을 신속히 시행한다면 환자의 생존율은 다른 질환에 의한 심폐정지 환자보다 매우 높습니다.벼락을 맞은 환자는 임상적으로 전신화상, 의식장애, 사지마비, 심폐정지가 관찰되므로 거의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외형에 비하여 손상정도는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의식장애, 사지마비, 심정지 등은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빈발하므로 심폐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만 정확히 시행한다면 생존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Q. 엑스레이나 ct같은 방사선을 이용한 몸에 투영은 어떤 원리인가요?
원자는 원자핵 속의 양성자와 중성자의 비율에 따라 안정적인 원자핵이 되기도 하고 불안정한 원자핵이 되기도 합니다.불안정한 상태의 원자핵은 특정한 입자나 빛을 방출하면서 안정적인 상태로 바뀌려는 성질이 있는데, 이때 나오는 입자나 빛이 바로 방사선입니다.방사선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를 맡을 수도, 맛을 볼 수도 없지만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크게는 입자 형태와 빛이나 전파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입자 형태의 방사선으로는 알파선, 베타선, 중성자선 등이 있고, 빛이나 전파로 존재하는 방사선으로는 감마선, X선이 있습니다.감마선과 X선은 전파처럼 공간을 타고 퍼지면서 물질을 통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두꺼운 납이나 콘크리트와 같이 높은 원자번호와 밀도를 가진 물질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X-ray는 신체를 통과하는 소량의 방사선을 사용하여 광선이 몸을 통과 할 때 뼈와 같은 빽빽하고 밀도가 높은 물체는 필름에 흰색으로 나타납니다. 반대로 빽빽하지 않고, 밀도가 낮은 물체는 흰색으로 보이기 어렵습니다.CT Scan은 컴퓨터 자원과 함께 여러 각도로 투영 된 여러 개의 X 선 광선을 사용하여 3차원 단면 이미지를 만듭니다. X-ray의 기능을 컴퓨터와 결합하여 정교하고 강력한 X 선으로 내부의 360의 신체 단면을 생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