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달의 자전과 공전주기는 왜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달이 만들어질 때 우연찮게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았기 때문입니다.이는 유연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모든 행성, 별, 위성은 자전을하거나 특정한 천체를 기준으로 공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전주기와 공전주기는 생성 초기에 결정된 값으로 물리적인 법칙 내에서 어떤 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어떤 값은 정해진 것이 아닌 초기에 가스와 먼지가 뭉치며 천체를 형성하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값입니다. 달의 경우 특정 궤도에서 지구 주위를 공전하면서 공전주기가 형성되었고, 자전주기 또한 형성되었습니다. 이 두 주기는 사실 달라도 되는데, 우연히 같게 형성된 것이죠.
Q. 초전도체 이슈가 화제인데요! 초전도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초전도체는 특정 온도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전기저항이 0이 되며, 저항에 의한 열이 없어 전력 손실이 최소화 됩니다. 또한, 자기장의 차단하는 특징(마이스너 효과)이 있어 자석을 가져다 대면 자석이 뜨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또한, 자속(특정 면적을 통과하는 자기장)이 양자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초전도체와 초전도체 사이에서 전자쌍이 터널링하는 양자효과도 볼 수 있으며, 양자 효과인 위상 간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이러한 특징 때문에 초전도체는 자기부상열차, 양자 컴퓨터의 기반이되는 큐빗(양자 중첩, 얽힘)을 구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전력손실이 0에 가깝기 때문에 전자기기의 회로나 우리가 흔히 보는 전깃줄 등 전기가 통하는 모든 곳에 회로로 사용하면 굉장한 효율을 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만약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된다면 우리의삶은 완전히 바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