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응석 전문가입니다.
Q. 휠에 보면 납덩이 같은거 붙어있는데 그게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응석 엔지니어입니다. 먼저 차량에 붙어있는 납은 휠밸런스를 맞춰줄 때 사용하는 휠밸런스 납입니다.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고속주행 상태에서 핸들 떨림이나 차체 진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휠 중심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휠의 무게를 맞추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각 타이어 마다 모두 다른 갯수의 납이 붙어있거나 붙어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미션오일은 5만키로에 교체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응석 엔지니어입니다.먼저 일반운행상황에 경우 미션오일은 반영구라고 메뉴얼에 나와있습니다. 그렇지만 잦은 시내 주행이 있으시거나 일반운행사항이라고 여겨지는 부분보다 더 많은 운전 상황에 처해진다고 판단되신다면 10만km 정도에 교체를 권장해드립니다. 5-7만 km는 예방정비의 범주라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렇게 자주 교체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갑사합니다.
Q. 카니발 11인승인데 한열을 탈거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응석 엔지니어입니다.11인승 좌석 탈거에 대해서 문의 주셨는데요. 먼저 자동차 검사라는 것은 반드시 자동차가 등록되어있는 원형의 상태로 검사를 진행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좌석을 제거하고 검사를 받으시게 되면 좌석 임의 탈거 항목으로 부적합을 받으시게 됩니다.계속해서 좌석을 제거하신 채로 주행하시고 싶으시다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튜닝검사를 진행 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냉각수가 부족하면 일상 집에서 있는 것으로 대체 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응석 엔지니어입니다. 기본적으로 냉각수에는 증류수(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물을 넣어도 당장은 크게 이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냉각수 부족으로인한 엔진 과열 상황이나 당장 냉각수를 보충할 수 없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방법이지 평소에 물만으로 보충하고 다니시게 되면 일반물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이나 불순물등이 부식, 침전물 등을 만들어 고장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냉각기능도 많이 떨어지게 되니 가급적 냉각수를 보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고속도로에서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응석 엔지니어입니다. 고속도로 펑크에 대해서 문의 주셨는데요 제일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방입니다. 월 1회 이상 공기압을 점검하셔서 차량 타이어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주시고, 계기판 공기압 경고등이 떠있다면 반드시 공기압을 확인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타이어 펑크는 바로 터져버려서 반응이 바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점점 차체가 기울거나 핸들이 제멋대로 흔들리거나 소음이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격으로 인해 차츰 바람이 빠져 나가고 있는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먼저 비상등을 켜서 주위 차량에게 주의할 수 있도록 하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혹은 갓길로 속도를 조금씩 낮추며 한차선씩 이동해 차량을 멈춥니다. 그 이후엔 트렁크를 열고 안전 삼각대 등을 설치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상태를 확인하시고 긴급출동서비스를 호출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도로 상태로 인해 차량이 손상되어진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기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