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황사랑 미세먼지 중에 어떤게 더 몸에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대기 오염 물질이지만, 발생 원인,크기, 성분, 건강 영향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1. 발생 원인황사: 중국, 몽골 등 내륙 지역의 건조한 토양과 모래가 강풍에 의해 날아와 발생합니다.미세먼지: 인공적인 오염 물질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과 자연적인 오염 물질 (바닷소금, 황사)이 혼합되어 발생합니다.2. 크기황사: 2.5μm ~ 10μm 크기의 입자로 구성됩니다.미세먼지: 2.5μm 이하 크기의 입자로 구성됩니다.초미세먼지: 2.5μm 이하 중에서도 0.1μm 이하 크기의 입자를 의미합니다.3. 성분황사: 흙, 모래, 탄산칼슘, 석영 등의 무기 화합물로 구성됩니다.미세먼지: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중금속 등 다양한 화학 물질로 구성됩니다.황사: 호흡기 증상 (기침, 재채기, 콧물, 가래) 악화, 천식, 폐렴 등의 위험 증가미세먼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폐암, 폐렴 등의 위험 증가, 인지 기능 저하, 태아 발달 장애 등단순히 입자 크기만 고려하면 미세먼지가 더 건강에 해롭습니다.하지만 황사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크지만, 흡입량이 더 많고 다양한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모두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외출 시 마스크 착용: KF94 이상 마스크 착용실내 미세먼지 관리: 공기 청정기 사용, 실내 청소, 가습 관리건강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