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튜브 많이보면 환경이 파괴되나요
안녕하세요. 나명호 과학전문가입니다.먼저, 유튜브를 많이 보면 환경은 더 파괴되는 게 맞습니다. 유튜브를 보기 위해서 기반시설과 전기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환경 파괴는 당연한 일입니다. 유튜브를 볼 수 있는 환경(기지국, 스마트폰, 이어폰) 등이 구성되어야하고 보기 위해서는 전기에너지가 필요한데, 전기에너지는 화력 발전이나 원자력 발전으로 생성되기 때문이죠. 이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하 기반에서 채굴해야하고, 정제하여야하며 이 전과정에서 운반하는데 또 에너지가 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들고 환경파괴로 이어집니다.이미 환경파괴에 의한 신호는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구온난화나 생물 종들의 멸종인데요. 이부분은 한번 찾아보시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신호가 별로 없기보다는 무관심한 것이지요. 환경파괴가 당장 나한테 피부로 와닿기는 어려우니까요. 다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환경파괴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지기에 분리수거를 잘하고 물 절약만 해도 충분한 책임을 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전쟁용 드론은 일반드론과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나명호 과학전문가입니다.전쟁용 드론의 원리나 기본적인 구성은 우리가 쓰는 드론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 현재 세계적으로 드론은 비행체로 구분되어 엄격한 규정을 적용 받고 있습니다. 아무데나 날리다가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전쟁용 드론이 차이가 있다면, 총기로 무장되어 있거나 특수 목적으로 쓰인다는 점입니다(정찰, 요인사살, 폭팔 지점 확인 등) 또한, 드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임시 기지국이 있어서 장거리에서 조정 역시 가능합니다.비행기에서 기지국을 낙하에 설치하고 이 기지국을 활용해 드론을 조정하는 그런 류의 무기도 실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부모가 뚱뚱한체형이면 자식도 뚱뚱한 체형 ??
안녕하세요. 부모-자식 간의 유전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요.보통 자식은 부모의 생김새나 신체적 특성을 닮습니다. 그러나 이는 복잡합니다. 부모의 유전자가 반반 섞이고 각각의 유전자 또한 분해가 되기 전에 수많은 확률로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생물체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각 환경에 따라 모습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유전자가 완전히 같은)가 입양된 경우에 모습이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란성 쌍둥이 역시 완전히 다른 신체적 특징을 뛸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으로 섞이고 분화되면서 수 조 분의 1 확률이 반복되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전자가 부모이기에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정리하면, 목/팔다리 짧음이 유전될 수 있고 실제 그런 특징이 부모-자식간에 나타난다면, "유전"일 확률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만과 저체중은 유전된다는 점이 명확히 밝혀져 있으며, 이는 영양분의 흡수정도에 따른 부분이 크고, 지방을 저장하는 유전자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는 경우에 따라 XX염색체에서 X의 하나에서 영향 받는 "모계" 유전일 수도 있습니다.충분한 답변이 되셨을까요?
Q. 인간이 순간이동이 가능한 시대가 올까요?
안녕하세요. 고결한 게님.인간이 순간이동이 가능한 시대는 올 수 있습니다. 인간의 구성에 대한 완전한 분석과 생성을 할 수 있으면 '가능'합니다. 단, 엄청난 시간이 흐르고 에너지가 듭니다. 이게 첫번째 문제입니다. 엄청난 시간과 자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바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과학 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는 SF 속 물건들은 정말 많습니다. 다만, 비용이 수 조에서 수십 조가 들어 갑니다. 이 비용을 기업에서 내면 그 기업은 망할 것이고, 정부에서 하자면 국민들의 세금이 쓰이기에 독재 국가가 아닌 이상 어려울 것입니다.두번째 문제는 만약 가능하더라도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순간이동 기술은 영화나 만화처럼 슉 하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기술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은 분해 되겠지요.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속도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따라서 어떤 방법을 예상하냐면, 순간이동 대상자를 '삭제'하고, 해당 구역에 '재생산'합니다. 당시 똑같은 데이터와 생체 복사를 할 수 있다면 가능한 일이지요. 쉽게 말해 '지금의 나'를 저장 후 삭제하고 '불러오기'하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순간이동이 필요하다고 해도 이를 실천할진 많은 의문이 듭니다.발명이나 과학 연구라는 것도 효율에 근거합니다. 현재 나온 정말 신기한 발명품들도 사실 전쟁 무기로 개발되었다가 상업적으로 흘러나온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어떤 효율이 맞다면 개발할 수도 있겠지요. '인간 뇌 데이터의 저장'과 '생체의 완전한 복사' 두가지만 있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미래에는 우주여행,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생긴다던데
안녕하세요. 나명호 과학전문가입니다.날으는 자동차는 지금도 가능하고 이미 해당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날라다니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무 곳에서나 비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날으는 자동차에 대해서 일론 머스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사시는 거주 반경에 날으는 자동차가 있으면 어떨까요? 사고가 난다면 초대형 사고가 날 것입니다. 건물에 충돌되거나 공중에서 폭발하기래도 하면 수십 명의 인명을 살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태러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너무 위험하기에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지하 차도"를 만들어 미래 교통 수단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만약 가능하다면, 사막이나 바다로 이루어진 섬에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효율적이나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기에 아마 다른 방법으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