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너굴 경제연구소 연구소장입니다.
Q. 관세 리스크만 해소되면 경제가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단기 불확실성이 제거 되니 당연히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글로벌 경제는 침체에 빠진 것으로 판단되며 본격적인 경제 회복은 다소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 쉽지 않으나 내후년 정도는 되어야 회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분간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경제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Q. 대선 후보 테마주는 왜 해당 후보가 당선되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정치 테마주는 해당 후보자들의 당선 가능성이 높으면 높을 수록 변동성이 큽니다. 사업성과는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후보자가 당선되면 급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료 소멸이지요. 이런 테마주는 투자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예금자 보호 한도는 5천만원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자 보호 금액은 인당 5천만원으로 금감원에 등록된 전 금융사에 해당합니다. 원금과 이자 합계 5천만원입니다.
Q. 금값이 치솟고 있는데 곧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는 선행지표로 삼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금 값은 수년 동안 지속해서 상승 중입니다. 금의 특정 가격 상승 폭 등으로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을 연관 짓는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근래 금 가격 상승은 트럼프의 과격한 관세 전쟁 등으로 글로벌 교역 위축과 주요국 경기 침체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진 것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10년 대비 4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위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Q. 올림픽을 한번 하면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효과는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과거와 달리 요즘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빅 스포츠 이벤트 개최 효과에 대해서 여러 논란이 있습니다. 예산 투입 대비 적자를 볼 수도 있고 남은 시설물들이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주최국에 따라 경제적 효과는 양상이 매우 다를 것이고 해당 국가와 개최 도시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는 있을 듯합니다.사례로 2012년 런던 올림픽은 16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76,000명 정도의 고용효과가 있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5년 동안 2조원 이상의 관광 수입 증가가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사례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은 약42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었고 2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해당 경제파급효과의 지속성에는 상당한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올림픽 개최국은 그 밖에 사회적 대통합 등 비정량적인 효과도 있기 때문에 유치 전이 아직도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