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산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꿀팁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자산관리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원금을 지키는 것'입니다. 먼 노후까지 고려한 자산관리를 고려하신다면 매달 현금흐름을 파악한 후 잉여 현금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몫돈이 들어온다면 이 또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의 문제인데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변동성이 큰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하여 원금을 훼손하는 것을 우선 회피해야 합니다. 위험자산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가의 거의 90%가 원금 훼손 경험을 합니다. 긴 안목으로 노후까지 고려하신다면 앞서 말씀 드린 월수익과 추가 종잣돈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원금 훼손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안정적이면서 복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로 만들면 좋을 듯합니다. 가령, 주식/코인 같은 위험자산 30% 미만, 예적금 50%, 20% 내외 현금 보유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창출 수익의 재투자를 통한 투자원금 증액 원칙도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좋은 투자 습관을 기르시기를 권합니다.
Q. 적립식으로 돈을 모아간다고 했을 때 주식이 나을까요? 비트코인이 나을까요? 은행 통장 적금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예적금, 주식 및 비트코인 투자는 성향 자체가 매우 극단에 있는데 투자 대상입니다. 투자를 하려고 하는 투자금의 성격에 따라 투자 대상은 달라질 수 있고 질문자님의 투자 성향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에는 충분한 기간 동안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하면 주식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변동성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주식의 분할매수, 분할매도 효과만큼 리스크 헷징과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치고 빠지는 순발력과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 주식의 경우 잘 아는 업종의 대장주 중심으로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하면 수익을 볼 가능성이 크고 국장 보다는 미장 투자를 더 권합니다. 국내 주식은 수출부진, 원화 환율 상승 등 탄력을 당분간 받기 힘든 상황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