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너굴 경제연구소 연구소장입니다.
Q. 공모주를 하려면 각증권사마다 계좌를 만들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해당 공모주마다 주간사가 다른데 주간 증권사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투자자 본인과 가족들을 동원해 미리 20영업일마다 미리 주요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보통 대형 IPO의 경우 주간사가 2~3개 정도 되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를 준비 하시면 문제 없이 IPO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Q. 금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 금투자를 가장싸게거래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 개인 투자자가 금을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실물 구매가 아닙니다. 각종 세금 때문인데 특히, 구매할 때 10%의 부가세부터 납부하고 거래 수수료도 상당하여 매입 후 즉시 시세 대비 15% 내외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실 가장 저렴한 금 구매 방법은 골드리슈, 금 ETF & ETN 및 금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입니다.
Q. 금리가 오르는 거랑 경제랑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와 경제의 관계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현대 경제에서 주요 선진국 금융 당국에서 유동성을 조절하여 경제 상황이 양극단에 있는 경우 조정자 역할로 폭넓게 사용합니다. 가령, 지난 코로나19 판데믹 시 경제 활동이 극도로 제한되었을 경우 금리를 대폭 낮추어 제로금리 수준으로 운영하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경제가 돌아가게끔 했습니다. 이후 코로나19가 엔데믹을 맞이하며 그간 폭등한 자산 가격이 과열 조짐이 있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필두로 글로벌 고물가가 이어지자 금리를 급격히 높여 수요를 줄여 물가를 잡으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근래의 경우 물가가 어느 정도 통제권 안으로 들어 오고 경기 침체 시그널이 있다 보니 미연준은 조금씩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기업과 개인의 조달 금리를 낮추어 경기 부양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근래 4~5년 간의 금리 정책은 거의 양극단에 있었습니다. 물론 금리를 내린다고 경기가 무조건 좋아지거나 반대로 금리가 높으면 경제가 어김없이 어려워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나 금리 정책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경제가 침체와 과열 조짐이 있을 경우 각각 금리인하와 인상으로 맞서곤 합니다.
Q. 비트코인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 논쟁은 사실 수년 전에 일단락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그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여겨져 온 여러 대상들 중에 비트코인은 혁신 그 자체로 시장은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등 주요국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제도권으로 편입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가격 변동성으로는 기존 통화 대체나 주력 가치 저장 수단으로 단기간 내에 급부상할 가능성은 낮으나 향후 십수년 뒤에는 비트코인도 실질적으로 채굴이 끝나고 가치 변동성도 지금처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 등과 함께 훌륭한 가치 저장 수단 및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Q. 마이너스 통장이 있으면 신용점수에 안 좋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마이너스 통장 한도 전체가 대출로 잡히기 때문에 신용점수에 부정적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사용하고 연체가 없으며 다른 부채가 크지 않다면 신용점수에 오히려 긍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금융 부채 현황이 제각각이라 마이너스 통장이 있다고 신용점수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경우를 한정지을 수는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