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타깝다라는 말의 어원이 안탁갑이라는 사람에게 유래했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조 세종때 경상북도 청송에 ‘안탁갑’ 이라는 노처녀가 있었습니다. 그 일화중사람들은 몹시 괴로운 일을 나타낼 때 '세종과 안탁갑이의 사이 같다' 란 표현을 쓰는데, 이 애절한 사연에서 '안타깝다' 란 말이 생겼다고합니다.그러나 조금 웃을일이고 안슬프다' 의 '안' 을 '아니' 로 생각하여, 뜻도 그 정반대인 '아니 슬프다' 로 여기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안타깝다' 의 '안' 역시 '마음' 이란 뜻으로, 이 말은 '안'에 '답답하다' 의 옛말인 '답깝다' 가 붙은 '안답깝다' 가 변한 것입니다. 라는 우리말 유래사진에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