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석 전문가입니다.열정을 품자
Q. 고양이가 꼬리를 치우고 엉덩이를 보여주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중성화수술을 한 것이라서 발정기가 온 것도 아닌데 이렇게 엉덩이를 보여 주는 자세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 같으면 발정기가 되어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고양이는 이미 중성화수술을 했기 때문에 발정기 하고는 전혀 무관한 것 같습니다 그저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Q. 고양이가 아무 장소에서 변을 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가끔씩 놀러 오는 길고양이의 대변은 여기저기 마음대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에서 정착한 고양이들은 대부분은 정해진 곳에서 대소변을 보고 청결하게 유지를 합니다만 떠돌이 길 고양이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기 본능대로 행동하고 본능대로 대소변을 방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변색깔이 검은 것은 위나 상부 소화기계 쪽에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상부 소화기계 통해서 나온 피가 소화가 되면서 검어지고 그렇게 변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계속해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동물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으셔야 됩니다
Q. 강아지 체중과 피부병 사이에 관계가 있나요? 피부병이 좀 있는데 체중 관리하면 좋아진다는게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체질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연구논문을 보면은 살이 찌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체질이 산성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산성화가 되어 있다는 것은 면역력 면에서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할수 있다면 피부병 문제도 많이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살이 찐 강아지 체질이 산성화되어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면 피부병이 발생할 확률도 많고 또 발생한 피부병이 잘 낫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결론을 맺을 수 있습니다 살을 뺀다면 피부병이 좋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할 때 면역력이 높아지고 건강해 지므로 당연히 피부병이 좋아진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Q. 13살 고양이 렉돌 집사입니다. 함께할 시간이 얼마 안남은듯한데 집사인 제가 어떤점들을 신경써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지막을 보낸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때로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병이 없다가 바로 간다면 너무 좋을 것 같지만 대법원은 아파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플 경우를 대비해서 병원에 가서 미리 진통제나 소화제나 신경안정제나 이런 것들을 처방 받아서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통증을 없애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거든요 또 맛있는 간식이나 평상시 좋아하든 먹거리를 준비해 주어서 때마다 챙겨 주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12살된 암컷 말티즈인데 밥도안먹고 자꾸 구역질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밥을 먹지 못하고 구역질을 계속 하는데 나오는 것은 없고 위액 만 나온다고고 하시는데 빨리 병원에가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위염이나 위궤양 증세가 심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장이 막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이 폐색이 되어서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먹지를 못하고 위액이 위로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시경을 한번 해 보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시간이라도 빨리 병원에 가셔서 문제를 해결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