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용대출의 금리가 저마다 다른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대출은 개인의 자산규모, 재무상태, 신용점수, 카드사용액, 연소득 등에 의해서도 달라지지만 해당 은행과의 거래이력에 따라 각 은행의 내부적인 자체 등급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1금융권에 비해 2금융권, 3금융권이 금리가 높습니다.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금리가 가장 낮은 대출을 이용하겠지만, 금리 외에도 거치(상환유예)기간, 상환기간, 변동·고정금리 여부, 산정금리에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의 비중, 우대금리 조건과 충족 가능성, 중도상환수수료 유무, 주거래 은행 여부, 주카드사용 은행 여부, 재직회사와의 제휴 여부 등 다른 조건에 의해 금리가 조금 높더라도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현재 해외주식 주간거래는 왜 중지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주간거래는 블루오션이라는 미국의 대체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블루오션은 국내 낮 시간, 미국 새벽 시간에 주식 거래를 체결시켜주는 미국 유일의 대체거래소입니다. 즉 해당 거래소가 아니면 주간거래 자체가 불가한 주간거래의 유일한 창구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런데 지난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였는데요, 이때 블루오션은 거래량 퍽증으로 인해 발생한 시스템 다운을 이유로 이미 체결된 거래를 일괄 취소시켜 주 이용자인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바 있습니다. 즉 폭락장에서 저점매수하어 60원에 어떤 주식 거래를 체결해놓은 투자자가 있는 경우 주식 거래가 실제 실행될 때 폭락장이 끝나 주식가격이 100원으로 오른 경우 그 투자자는 주당 40원의 이득을 볼 수 있는데 블루오션은 이 거래를 실행하지 않고 일괄 취소하여, 투자자는 주가가 회복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것이지요.이에 블루오션은 구체적인 사유와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거래 중단을 선언하였고, 그 여파로 국내 증권사에서도 해외주식 주간거래가 중지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