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도가 심한 오후 식곤증은 질병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식사 후 졸음이 오는 식곤증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식사 후 소화를 위해 혈류가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고 이로 인해 피로감과 졸음이 발생합니다.하지만 질문 내용처럼 식사량에 상관없이 매번 심한 졸음이 오고,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강한 식곤증이 반복된다면 당뇨 관련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혈, 간 질환, 만성피로 증후군,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신호탄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손톱에 세로 줄무늬가 있으면 어디가 좋지 않다고 하던데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손톱에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특정 장기가 나쁘다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아연, 철분, 비타민과 같은 성분의 결핍, 혈액순환 장애, 만성 피로, 노화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드물지만 간 건강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보습관리하면서 경과관찰하시고, 통증, 변색, 손톱 변형 등과 같은 갑작스런 변화가 동반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Q.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에게 수혈 받을 수 있는 혈액형
안녕하세요. 바디바(-D-) 혈액형은 Rh 혈액형 시스템에서 D 항원만을 가지고 있고, C, c, E, e 항원은 모두 결여된 매우 희귀한 혈액형입니다. 이 혈액형은 '-D-/-D-'로 표기하며,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혈액형입니다.바디바(-D-) 혈액은 동일한 바디바(-D-) 혈액형 환자에게만 수혈이 원칙입니다.Rh+, Rh-, Rh null 등 다른 Rh 혈액형 환자에게는 부작용 위험 때문에 수혈할 수 없고, 같은 바디바(-D-) 혈액형끼리만 수혈이 가능합니다.
Q. 마는포경 수술 붓기가 맞는지 아닌지 여부
안녕하세요. 포경수술 후 귀두 테두리가 부풀어 오른 현상은 수술 직후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붓기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붕대를 풀고 하루가 지난 시점이라면 정상적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이러한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개인적 성향에 따라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주 내에 붓기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수개월 안에 완전히 회복됩니다. 붓기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면 정상 회복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반면, 붓기가 점점 더 심해지거나 통증, 발열, 진물, 색상의 변화 등이 있고, 2~3주가 지나도 붓기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면 감염이나 다른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자궁경부세포검사 결과에 대해 알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음성'이란 자궁경부암이나 암의 전 단계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즉, 암에 대한 염려는 줄이셔도 되는 상황입니다.'반응성 세포변화'는 자궁경부 세포가 어떤 자극에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모양이 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이 변화는 암에 의한 변화와는 다르고 염증, 감염,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반응성 세포변화는 정상에 가까운 결과로 여기며 암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감염성 질환'이란 자궁경부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병원체에 의한 감염이 있음을 의미합니다.대표적으로 질염, 자궁경부염 등이 포함됩니다. 감염이 있으면 질 분비물 증가, 악취,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많습니다자궁경부 감염의 주요 감염 경로는 성관계입니다. 성전파성 감염은 감염된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데, 드물게는 비위생적인 환경, 오염된 손, 의료기구 등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