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dhd 와 세로토닌 관계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ADHD는 주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세로토닌도 ADHD의 발병과 증상에 일정 부분 관여한다는 다수 증거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즉, 세로토닌은 ADHD의 주요 원인 신경전달물질은 아니지만, 증상 조절과 감정 조절, 충동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햇빛 노출과 ADHD 증상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햇빛 노출은 ( 비타민D 합성, 생체리듬 안정, 수면 개선 등)은 ADHD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ADHD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수면 패턴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조적 요소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은 가능하지만, 햇빛 노출을 병행하면 전반적인 건강과 수면 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약물 복용시 햇빛, 더위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모공각화증 치료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모공각화증은 팔, 허벅지 등 피부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생기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와 관리가 치료의 목표입니다. 최근 팔에서 손목까지 증상이 심해졌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와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샤워 후 바디로션,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세요.각질이 쌓여서 생기는 질환이므로, 각질을 녹여주는 성분이 들어간 각질 용해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때를 밀거나 스크럽을 강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하는게 좋습니다.피부를 긁거나 뜯지 않기,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기, 건조한 환경 피하기를 유의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Q. 갑자기 몸이 긴장하고 뜨거워지면 땀이나요 평상시에ㅜㅜ
안녕하세요.말씀하신 갑자기 몸이 긴장하고 뜨거워지면서 땀이 나는 증상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특히 두피 왼쪽에 땀이 더 많이 나는 양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증상은 국소다한증 또는 두한증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두한증은 얼굴과 머리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가만 먼저 내분비내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갑상선 등 내분비 질환 배제를 위해 내분비내과 진료, 불안과 긴장에 의한 자율신경계 이상이 의심된다면 신경과 진료가 적합합니다. 이후 다한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흉부외과적 소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한쪽 골반있는곳이 약간은 혈액순환이 안되서 저린것 같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증상은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근육 긴장 등으로 인해 발생한 좌골 신경통의가능성이 있습니다. 좌골 신경이 자극받아 한쪽 골반이나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수면할 경우 증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저하도 고려해야 합니다. 수면 습관 불량으로 오랜 시간 한 자세로 누워있거나 근육이 뭉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 전 다리 꼬기, 양반 다리,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 등을 피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1시간마다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세요. 골반 돌리기, 몸통 비틀기, 제자리 뛰기 등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저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