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별똥별 이 왜 별똥별이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유성이란 흔히 말하는 별똥별을 뜻한다. 이 유성은 혜성,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 또는 태양계를 떠돌던 먼지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을 말한다. 하루 동안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 가운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수없이 많으며, 유성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1/수십 초에서 수 초 사이이다.밤하늘의 별똥별, 유성.1 유성은 우주의 먼지가 대기로 들어오면서 마찰로 불타는 현상유성체란 행성 사이의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니는 소행성보다 많이 작고, 원자나 분자보다는 훨씬 큰 천체를 말한다. 하지만 커다란 유성체는 작은 소행성 크기 정도로 둘을 구분하는 명확한 경계는 없다. 혜성에 기원을 둔 유성체의 밀도는 약 0.3g/cm³이나, 쌍둥이자리 유성우처럼 소행성에 기원을 둔 것으로 생각되는 유성우의 유성체 밀도는 약 2g/cm³로 높다. 유성체 자체가 밀도가높아 단단하면 다른 유성들에 비해 긴 흔적을 남긴다.유성체는 보통 약 100km 상공(지구 상층대기)에서 빛을 내기 시작하며, 그 속도는 11km/s에서 72km/s에 이르기까지 큰 폭을 갖는다. 유성체는 크기가 작지만 운동 에너지는 대단히 커서 대기 분자들과 충돌하면서 금방 타버리며, 크기가 클수록 밝고 상대적으로 오래 보이고, 작은 크기면 약하게 잠깐 빛을 내기도 한다.2 유성이 비처럼 쏟아질 때, 유성우유성우란 다수의 유성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비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유성우의 정체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로, 이 천체들이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의 안쪽 궤도로 진입할 때 지나간 자리에는 천체들에서 유출된 많은 물질들이 남는다. 따라서 매년 주기적으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다가 혜성이나 소행성들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하게 되면 그곳의 찌꺼기들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것들은 유성우가 되어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다. 유성체들이 대기와 충돌할 때 같은 방향의 유성들은 한 지점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점을 복사점이라고 한다. 유성우의 이름은 복사점이 위치하는 영역의 별자리 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Q. 음악의 아름다움이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는데?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중세의 음악이론 속에는 고대의 기본 개념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특히 음악의 본질이 비례와 수라는 피타고라스적 개념이 그랬다. 음악은 수를 다루는 기술 혹은 학문이라는 카시오도로스의 이념을 따라서 중세인들은 음악을 미학보다는 수학과 더 밀접하게 연관지었으며, 음악을 예술로 보기보다는 학문으로 간주한 측면이 더 컸다.중세의 음악개념은 우리 시대의 음악개념보다 더 광범위했다. 중세적 개념에 의하면, 조화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음악도 있었다. 성 빅토르의 후고(텍스트 인용 1)는 “음악은 조화다”라고 썼고, 성 트론드의 루돌프는 “음악은 조화의 토대(ratio)다”라고 쓴 바 있다. 조화가 반드시 소리로 표현될 필요는 없었다. 움직임 역시 음악의 한 형식이었던 것이다.(텍스트 인용 2) 소리의 음악은 음악의 형식 중 하나에 불과했다. 소리에 대해 다루었던 중세의 저술가들이 있는가 하면, 조화와 비례의 추상적 이론만을 다루고 소리에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저술가들도 있었다. 청각적인 면과 추상적인 면이라는 음악의 이런 이중적 측면은 고대의 음악이론보다는 중세의 음악이론에서 큰 특징이 되었다.음악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개념이 주를 이루었다. 그것은 피타고라스 주의,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보에티우스 등으로부터 유래된 것이었다. 이 개념에 의하면, 음악은 수학과 단순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만은 아니고 수학의 한 분과가 될 정도였다.비례의 개념이 음악에서 중심 개념이 된 이래로(텍스트 인용 3), 그리고 비례가 인간 정신의 사물이나 음악가가 고안해낸 것이 아니고 실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믿게 된 이래로(텍스트 인용 4), 음악이론은 존재에 관한 이론이나 존재론의 한 분과로 간주되었다.(텍스트 인용 5)
Q. non destructive testing 즉 ndt의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비파괴검사(NDT)Non-Destructive Test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제품 내부의 결함이나 구조, 상태 등을 외부에서 확인하는 검사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내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검사방법은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검사 방법인데요 제품의 품질검사에서부터 건축물, 상하수도, 가스나 석유의 파이프라인, 항공, 선박, 철도 등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비파괴검사 종류】◆ 육안검사(VT) - 제품 및 구조물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찰하여 시험체에 결함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초음파 비파괴검사(UT) - 시험체에 초음파를 발사하여 돌아오는 신호를 확인하여 검사하는 방법◆ 방사선 비파괴검사(RT) - 방사선 투과하여 필름의 색이 변하는 것으로 내부를 검사하는 방법◆ 침투 비파괴검사(PT) - 표면에 염료 처리 후 세척과정을 거쳐 남아있는 염료를 통해 표면의 결함을 확인하는 방법◆ 자기 비파괴검사(MT) - 강자성체에 전자석 등으로 자성을 입히고 가공처리된 미세철분을 뿌려 표면과 그 아래의 불연속부의 누설자속 을 표시해 검사하는 방법◆ 와전류 비파괴검사(ECT) – 도체 주변에 코일 등으로 자기장을 만들면 도체에 전류가 유도되어 자기장이 형성되는 원리를 이용해서 결함을 검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