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린 아이의 건강한 뇌 발달을 도와주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신다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먼저, 영양을 좋게 공급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대략 2%에 불과한 뇌가 에너지 소모량은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활동이 왕성합니다. 한 예로, 지방섭취가 부족하면 뇌는 금방 피로를 느끼고 지치게 됩니다. 지방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방은 뇌를 둘러싼 세포막의 건강과 신경세포막의 정상기능의 유지에 필수항목입니다. 물론 트랜스지방은 배제시켜야 하겠죠.^^ 두 번째로, 야외활동입니다. 아기의 뇌는 생존과 관련된 몇 가지 기능만 타고나고 엄마의 뱃속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마주하게 되는 자극을 기반으로 뇌가 발달합니다. 시냅스는 모든 감각자극을 통해 만들어지고, 많이 만들어질수록 우리의 뇌는 빠르고 정확하게 발달합니다. 야외활동에서 얻는 자극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로, 운동입니다. 대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우뇌 자극뿐만 아니라 뇌 기능 향상과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체의 여러 부분을 활용시키는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하는 것보다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도움 되는 답변이었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Q. 어린이집 보내기전 준비해햐 되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다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 특성을 고려한 안성맞춤 보육시설을 먼저 고려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1. 보육시설의 외형적인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속할 반의 담임교사입니다. 웃음 많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 좋고, 보육시설을 자꾸 옮기기보다 아이가 만족한다면 한 보육시설을 쭉 보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2. 어리고 낯선 곳을 두려워하면 작은 어린이집이 좋을 것입니다.3. 사교적이고 형제를 같이 보낸다면 큰 어린이집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클수록 원아 수가 많고 다양한 친구를 만날 기회도 많기에, 아이가 사교적이고 형제가 있어 한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다면 큰 곳이 나을 수 있겠습니다.4. 워킹맘에게는 거리가 중요할 것입니다.5. 엄마와 제대로 떨어질 줄 모르는 분리불안을 겪는 아이라면 보육시설에 보냈다가 오히려 나쁜 기억만 안고 그만두는 경우도 많으니 엄마와의 애착관계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행동을 보면 알 수 있고, 만약 불리불안이 심하다면 어린이집을 미리 방문하게 해서 친근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6. 기본 생활 습관이 갖춰졌는가를 체크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고, 이외에도 상호작용이 가능한가, 스스로 할 수 있는가 등을 체크해 보시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미리 좀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도움 되는 답변이었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