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흰색 물같은 냉, 관계시 다량의 피, 아랫배 아픔 성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흰색 냉이 동반되면서 냄새가 있고 통증이 있다면 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질염은 일차의료현장에서 가장흔한 부인과적 질환이며 원인균에 따라 세균성 질염 (bacterial vaginosis), 칸디다 질염 (Candidiasis),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iasis) 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한 이런 질염들은 성매개 질환으로 분류되지 는 않습니다. 흰색분비물은 칸디다질염일수 있씁니다. 흰색의 끈적한 덩어리진 질 분비물 이 관찰되며 그외에 외음부, 질의 홍반, 가려움증, 통증 동반 가능합니다.드물게 성매계감염병일수 있으니 Multiplex PCR 검사는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Q. 배에 복수는 주로 배꼽윗배에 차나요 아랫배에 차나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복수는 복강 내에 비정상적으로 물이 차는 현상을 말합니다. 복수의 위치는 복강의 구조와 중력의 영향을 받아 결정됩니다.복수가 생기면 주로 배의 가장 낮은 부위, 즉 아랫배(하복부)에 차게 됩니다. 그러나 복수의 양이 많아지면 배꼽 위쪽(상복부)까지 찰 수도 있습니다. 누워 있을 때는 복수가 양쪽으로 퍼져서 갈비뼈 아래 옆구리 부분에도 복수가 모일 수 있습니다.다만 복부의 팽만감이 복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복부의 팽만감과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위염, 장염, 과식, 가스, 변비 등 이 주된 원인 입니다 .
Q. 하루종일 심계항진이 느껴져요 공황장애 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스트레스나 불안 등 심리적 요인이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심계항진 증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중 하나는 갑작스런 두려움이나 불안을 동반한 공황 발작입니다. 이러한 발작 중에는 심박수의 증가, 숨쉬기 어려움, 가슴의 통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다만 일시적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기 반응은 공황장애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요인이 잘 조절되는것이 우선적이며 이후 서서히 증상은 개선될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내과적인 문제를 감별해보는 것은 필요합니다. 심전도등을 통해 혹시 모를 부정맥이 있찌는 않은지 확인은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