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힌덴부르크 비행선의 대참사는 어떻게 일어난 건가요?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힌덴부르크 비행선 대참사는 1937년 5월 6일 독일 체펠린사가 제작한 길이 245M의 웅장한 힌덴부르크호가 미국 뉴저지 주 레이크허스트 해군 항공기지에 착륙하던 중 발생한 사고입니다.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해 대서양을 건넌 힌덴부르크호는 착륙 준비 중 갑자기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기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수소가스가 연소되면서 비행선은 순식간에 불지옥으로 변했습니다.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수소누출,정전기 방전, 외피 재질의 가연성, 반타치 활동 등의 가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36명이 사망했으며 시카고 WLS라디오의 허브 모리슨 기자의 현장 생중계로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힌덴부르크호 폭발 사고는 당시 최첨단 기술이었던 비행성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참사 이후 체펠린 비행선을 이용한 여객 여행은 중단되었고 항공 산업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우리나라에는 드론부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이미 드론부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28일 문재인 정부 시절 육군 산하에 최초의 드론부대가 창설되었습니다. 이 부대는 대령을 지휘관으로 하는 80명 규모로 시작되어 드론봇 전투단, 운영분석대대, 대정보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육군은 2026년 까지 주요 부대에 2030년까지는 모든 부대에 드론봇 기반 전투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그러나 최근 북한의 무인기 침점 사건 이후,윤석열 대통령이 드론부대 창설을 지시하면서 혼선이 있었습니다. 이는 기존 드론부대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으로 보입니다.현재 군 당국은 기존 드론부대를 확장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다양한 능력의 드론 부대를 조기에 창설해 적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이러한 움직임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