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우리나라 삼국시대 가 이제는 바껴서 사국시대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바뀔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흔히 우리들은 신라,고구려,백제,가야 총 4개의 국가들이 있던 시절을 삼국시대라고 부릅니다.가야를 무시하고 삼국시대라고 부르자는 사람들의 주장은 가야는 금관가야를 비롯해 여러가야가 있었지만, 이들이 거의 분할되었던 상태였기에 가야를 무시하고 삼국시대라고 부릅니다. 가야가 있었으므로 사국시대라고 불러야 된다던 사람들의 주장은 가야는 금관가야를 주측으로 하여 세력을 키우는 여러개의 가야들로 쪼개져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가야라는 통치국안에 있어서 가야를 포함해서 사국시대라고 부르자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계에서 삼국시대로 부르자는 의견이 다수결이라서 아직까지 사국 시대라는 명칭을 쓰기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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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구려의 태조왕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존의 왕계가 아닌 새로운 왕계를 연 인물이겠죠?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고구려에서 종호를 칭한 왕은 제 6대 태조왕(太祖王)이 유일합니다.태조왕은 강력한 중앙집권국가 수준으로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는데, 그 업적이 나라를 세운 것에 버금간다고 하여 태조 또는 국조(國祖)라 불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에 못지 않게 주목해야할 점은 왕실 가계가 이후부터 해씨 소노부에서 고씨 계루부로 교체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그의 치적과 더불어 고씨 계루부의 초대 국왕이 태조이므로 그런 종호를 올린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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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는 이름에서 성이 먼저 오고, 다음에 이름이 오잖아요. 그리고 서양은 그 반대이구요. 그러면 다른 동양 국가들 일본, 중국, 인도 등은 성과 이름의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중국은 우리나라 처럼 성이 먼저 오고 다음에 이름이 오는 반면, 일본과 인도는 서양처럼 이름이 먼저 오고 다음에 성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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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시대에도 축의금이라는게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사실 우리나라에서 축의금 문화는 오래된 전통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쌀이나 무명과 같은 현물로 결혼을 축하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물이 아닌 현금을주는 형태로 변화했죠. 특히 조선 말기에 도시화와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지금과 같은 현금 축의금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결혼식 비용을 나누어 분담하는 방식으로 축의금의 역할이 변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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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25전쟁 당시 UN군 사령관이었던 더글러스 맥아더는 왜 상륙지점을 인천으로 정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미국은 인천 외에도 전북 군산, 강원 주문진 등을 상륙 장소로 검토했습니다. 그 장소들은 모두 38선 이남의 지역이었습니다.당시 인천을 상류지점으로 맥아더 장군이 선택하자, 미합동참모본부와 해군 및 해병대 측은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인천의 자연적 조건이 대규모 상륙작전을 하기엔 부적절했기 때문이었죠. 인천항의 간만의 차가 평균 7 미터 정도로 항구에 상륙하기 부적절한 데다가 선단 접안지역이 좁아 상륙 후 시가전이 불가피한 점 등의 이유로, 완강히 반대하였습니다.하지만 맥아더 장군은 적의 의표를 찌르는 기습효과를 위해인천 상륙 작전을 강행했습니다.맥아더 장군은 여러 사람이 반대하는 바로 그 이유로 인천이 기습의 요충지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즉,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도 어렵다고 생각할 것으로 생각했고, 그러한 이유로 인천의 방어태세는 비교적 허술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맥아더 장군은 이런 난점이 적의 허점을 찌르는 기습이 될 수 있다며 주장하였고,8월 28일 결국은 미국 합동참모본부로 부터의 승인을 받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