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수진 전문가입니다.
유아교육
Q.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언제부터 사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요즘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도 키즈폰을 많이 사용하는데요아무래도 휴대폰이 없는 것보다는 미디어에 노출이 되겠지만키즈폰은 부모 동의하에 이루어지고 부모가 원격으로 아이 폰 사용량을 확인하고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그러한 면에서는 도움이 됩니다.아이와 연락을 해야하는 용도로 필요하시다면워치만 있는 상품을 찾아보시거나 키즈폰을 마련하시게 되면 앱을 깔아주지 않는 방법으로 최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사용하게 해주신다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갖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육·훈육
Q. 아기 기저귀 때는시기 및 방법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기저귀 떼는 시기는 18개월에서 24개월 사이가 가장 적당하지만 25개월도 요즘은 늦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3돌 전에는 떼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개인차가 있으니 아이발달에 맞춰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가 말을 잘 알아듣는다면 엄마가 아이에게 변기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어야 아이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배변훈련을 시작하신다면 밤낮없이 진행해야 좋습니다.아이가 낮에 대소변을 가린 후에 다시 밤에 가리는 연습을 시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낮이든 밤이든 아이가 자기 전이나 자고 일어난 후에는 습관적으로 변기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아기 변기는 항상 아이가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수시로 아이가 변기에 앉아 변기와 친해지는 것을 도와줘야 합니다. 혹시나 변기에 앉는 것을 거부한다면 옷을 입은 채 변기에 앉아 엄마랑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거나 응가책 동요를 읽어주며 아이가변기랑 친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변기가 어떠한 용도로 쓰이는 물건인지 설명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배변훈련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아이의 컨디션을 보면서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교육
Q. 8살 어린 딸이 산수가 너무 약해서 걱정이 될 정도네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가 즐거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시는 것을 좋을 듯 합니다.아직 재능이 없다라고 판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가장 기본적으로 교육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산수 놀이로 접근해주세요 관련 교구를 통해 방법을 제공해주시거나 실물 자료를 통해서 직접 세어보며 계산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양육·훈육
Q. 체벌을 하면 안되는 정확한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체벌은 안됩니다. 가볍게 엉덩이를 때리는 것으로 버릇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게 시작된 체벌이 학대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가볍게 때리는 것 또한 체벌일 수 있는데요 부모가 체벌했을 때 미치는 영향으로는 18개월 미만의 어린 영유아에게는 신체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크고 심하게 체벌을 당한 아이들은 아동기에 공격 행동이 증가하고 부모 자녀관계가 안좋아집니다.또한 도덕관념의 내재화나 자존감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줘서 심하게 체벌을 받은 사람들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가면 공격 행동이나 반항이 심해지고 알콜이나 물질사용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체벌을 할 경우 아이들은 그 체벌을 받고 나쁜 행동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체벌을 학습하기 때문에 그 체벌을 다시 누군가에게 하게 됩니다. 체벌은 일시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며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타 육아상담
Q. 5개월 아이 분유량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수유량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저도 아이 키울 때 수유량때문에 병원에서 상담을 많이 받은적이 있습니다.소아과에서는 수유량이 적게 느껴져도 몸무게가 빠지지 않고 대소변을 잘 본다면아이는 잘 크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었는데요 큰 걱정은 없어보이나 그래도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니 혹시나 불안하시다면 소아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