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동으로 자라나게 되면 아이가 이기적이라는게 근거 있는 말일까요?
안녕하세요. 외동아이는 아무래도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보다 사회적 경험이 부족할 수있고, 부모가 외동 아이를 과도하게 보호하거나 지원하면 자립심과 배려심 발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외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기적인 성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양육과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면 외동 아이도 배려심 있고 사회적인 성격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추가로, 형제자매를 두는 것도 장단점이 있으며,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에도 상호 경쟁이나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사랑과 배려를 보이며 균형 잡힌 양육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아이에 대한 교육관과 태도및 양육방식이 바르게 잡혀있으시다면 외동이라도 상관이없습니다. 형제자매를 더 낳겠다는 이유가 이런이유라면 좀더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으시겠습니다. 하지만 혼자보다 둘이 덜 외롭긴하다는 어른들의 말은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응원합니다.~!
Q. 아이가 몇 달 후, 유치원에 가게 되는데 미리연습해서 가야 할 사항들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치원에 가게되면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먼저 집에서 혼자서 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미리 익혀주시면 도움이 되세요. 가령 화장실 사용, 손씻기, 옷입기 등말입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 예를 들면 줄서기, 조용히 하기 등을 설명하고 연습을 합니다. 또한 유치원과 유사한 일상 루틴을 설정해주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하고 잠자리에 드는 연습을 해두면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있을지에 대한 연습도 그때그때 해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아이의 첫 교육기관의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잘적응하길 응원해요~
Q. 만약 아이가 너무 심하게 울고 있다면, 부모들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훈육과 별개로 아이를 차분하게 꼭 안아주시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어 안정감을 주시길 바랍니다. 훈육을 하실때, 아이 입장에서 할 말이 있는데 억울한 감정이 있음에도 말을 못하고 혼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훈육을 하실때에 단호하게 원칙으로 말씀을 하시더라도 훈육이 끝나면 그와 별개로 아이를 사랑하고 이해한다는 메시지를 꼭 주셔야합니다. 이럴경우, 일단은 아이를 꼭 안아주시면서 이유를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심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엄마가 잠시 기다려줄께. 진정되면 알려줘. 하며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지만, 그에 대한 결과는 처벌이 아니라 자신을 잘되게 하기위한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실거에요. 진정을 시키면서 이유를 파악하시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훈육에 대한 내용도 긍정적인 언어로 다시 말씀하여 주세요. 이러한 방법으로 아이를 다독이면 상황이 안정이 될것이고 아이도 울음보다는 말로써 표현하게 될거라 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으로 훈육을 하시다보면 부모님들도 시행착오를 겪지만 아이나 어른 모두 성장하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길이 열리는 부모와 자녀가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