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에서 기본 생활습관이 부족합니다.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이면 아직 소근육도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임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잘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있게 도와 주시고 싶으실 때는 아이에게 부모님이 모델링을 해주시는 방법이 최고로 좋습니다. 모델링도 반복적으로 해주시면 효과가 큽니다. 양말을 벗을때, 벗으라고 말씀하시는 것보다 같이 벗는 역할을 해주시고, 가방 챙길때도 옆에서 부모님도 자신의 가방을 챙기시는 역할을 하시면서 아이에게 학교가기 전날 밤에는 연필깍고 준비물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것이라는 인식을 반복적으로 역할적으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아이는 어느순간 스스로 하고 있는것을 발견하실 겁니다. 초반에는 역할놀이처럼 해서, 반복적으로 도와 주시는 것이 아닌 같은 설정으로 하는 방법을 반복해 주세요. 모델링하면서 연습하는 것은 반드시 효과가 있으실 거에요.
Q. 너무많이 우는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너무 많이 우는 아이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아이가 많이 울기도 하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때리기도 했습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처럼 저도 아이가 미웠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에게 감정언어를 가르쳐야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표현하지 못해서 들어달라고 울음이나 때리는 것으로 나오는 것이었어요. 부모는 아이에게 감정을 내려놓고 일관되고 평정심 있는 표현으로 이야기 해주어야 합니다. 그럴때는 이렇게 말하는 거야. 이것이 하고 싶었구나. 등등으로 마음을 읽어주시고 감정언어를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면 아이는 울음으로 원하는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언어로 표현 못하는 것은 어려서 그런것이고 배우면 충분히 표현하며 대화가 될것이라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아이를 대하면 아이의 모습에 화가날 일도 적어질 것입니다.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