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어린이집 생일 답례할때 선생님도 챙기나요
안녕하세요. 요즘은 선생님들이 선물을 받지 않습니다. 마음만 받겠다고 하십니다. 저도 감사해서 드리려고 했었는데, 어머님이 선물을 주시면 선생님이 곤란해지신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친구를 더 잘 보고 오래 보려면 선물을 안주시는 것이 선물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친구들 답례품 만들 때, 선생님 커피한잔 정도는 괜찮을 듯 보입니다. 요즘은 워낙 찬조금 관련해서 선생님들에게 교육도 강화하고 사회분위기도 그래서 어린이집도 영향을 받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어린이집 원생으로 있을 때 말고 아이가 졸업할 때 감사해서 선물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건 받으시더라고요.지혜로운 결정 하시길 바래요~
Q. 초등학교 학년이 바뀔수록 공부량이 많이 늘어나나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는 본인의 학년을 잘 감당하고 탄탄하게 굳혀나가면 그렇게 공부량이 많다고 볼 수없습니다. 다만, 3학년부터 학년이 올라갈 수록, 영어와 사회 과학 역사가 추가되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에게 책을 읽히면서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훈련을 잘 시킨다면 교과과목을 따라가는데는 양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선행을 하기 위해 학원을 보낼 경우에는 숙제가 많고 영어 단어암기량이 많아 그럴 경우 공부를 많이 한다는 생각을 하더라고요. 학교 공부는 아이들이 많다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다닙니다. 초등학교 1학년아이라면 즐겁게 공부단계를 열어가기 위해 어휘를 확장할 수있는 책이나 문장 만드는 연습들을 꾸준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효과가 있을겁니다.
Q.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언제쯤 오나요?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사춘기는 몸도 성인처럼 커지기 시작하고 그런 과정에서 개인의 정체성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사춘기는 초등학교 5학년을 기준으로 오는것 같습니다. 토론과 논쟁을 할 수 있는 나이이고, 왜?라는 질문이 생길때 발언을 하기 시작하거든요. 그전에는 부모가 말하면 순종적인 아이들도 이 시기가 되면 그렇게 변하는것 같아요. 그럴 때 부모님의 반응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안그러던 아이가 말대꾸를 하는것같고, 아닌 상황에서 고집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서로가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사춘기에 대해서, 이차성징에 대해서, 그리고 그때 혼란스러움이 나타날 텐데, 어떻게 하자는 식의 사전 대화나 상황들을 대비하고 맞이하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사춘기는 아이가 정신적으로 부모에게 독립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통제하려 들기 보다 이해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서로 이겨낼 수있습니다. 물론 이해하기 힘든건 당연한데요. 이때 아이의 상황에 감정적으로 요동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이 일순위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