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
답변 활동
잉크
로그인/회원가입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윤보섭 전문가
강원대학교
전문가 홈
답변 활동
잉크
전체
학문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아나콘다에게 먹혔다면 배 안에서 다시 탈출이 되는가?
아나콘다는 발버둥치는 사냥물을 그대로 삼키지 않고 먼저 칭칭 감아 온 몸의 뼈를 으스러뜨린 후 삼킵니다. 때문에 이미 아나콘다 입 속에 들어간 상태라면 대부분 죽은 상태이겠지만 살아있다 하더라도 빠져나올 힘을 쓸 수 없게 되어 그대로 소화되고맙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영화에 나오는 배양육이라는 고기는 인공적인데 어떤 재료로 만드나요?
쉽게말해 배양육은 소나 돼지같은 가축의 근육세포 또는 줄기세포를 세포배양하여 만드는 인공고기입니다. 따라서 동물세포를 배양할 때처럼 영양성분이 풍부한 배지를 이용해 세포를 키워 만듭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개미집이 비올 때는 물에 잠겨서 모두 죽는가?
비가 오기 전에 개미들이 줄지어 이동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개미들은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알고 대비를 하는데요, 먼저 미리 입구를 봉쇄하거나 주요 통로를 막아 물이 쉽게 못 스며들게 만듭니다. 또 개미집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어서 설사 물이 스며들더라도 대피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미집은 대부분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있기 때문에 비가 스며들더라도 물이 빨리 빠져 익사의 위험을 낮춰줍니다.이렇게 개미들은 비에 집이 어느정도 잠기더라도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사람은 왜 혈흔을 무서워 할까요???
먼 옛날의 인류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공포 반응을 발전시켰습니다. 피나 상처는 위협이나 위험을 의미하므로 이에 대한 강렬한 반응이 생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포 반응은 신체를 방어 상태로 전환시켜 위험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반사작용입니다. 만약 과거에 피와 관련하여 무서웠던 어떠한 기억이 있다면 트라우마적으로 이러한 공포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또 혈액은 병원체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우리 몸은 이를 거부하고 혐오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병원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액이 우리 몸의 일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몸 밖에 있는 혈액은 생리적으로 불결하고 위협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반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파리들이 악취나는 곳에 모이는 이유가 뭔가요?
파리들이 악취나는 곳을 좋아하는건 번식하기 위한 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악취 나는 곳은 파리들이 알을 낳기에 이상적인 환경인데 유기물 부패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백질과 수분이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들이 성장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파리는 냄새를 통해 부패 유기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곳으로 모여들어 산란합니다. 그리고 부화한 유충들이 그 먹이를 섭취하며 자라나게 되는 것이.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머리를 삭발하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을까요??
머리카락 유무 자체가 감기 발병 위험을 높이지는 않습니다만, 삭발 후 체온 조절과 위생 관리, 면역력 유지 등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생명체가 지속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되면 내성이 생길까요?
일반적으로 방사능에 대한 내성은 자연선택의 결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개체군 중 돌연변이로 인해 방사선 내성 유전자를 가진 일부가 살아남아 다음 세대로 그 특성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실제로 방사능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대부분의 개체는 방사선의 유해한 영향으로 인해 치명적인 세포 손상과 돌연변이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생식률 저하나 기형아 출산 등의 번식 능력 감소로 이어집니다.또 방사능 노출 수준이 너무 높으면 개체군 전체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멸종할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고준위 방사능 지역의 동식물들이 대거 사망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결과적으로 적정 수준 이하의 방사능 노출 시에만 일부 개체에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그 이상의 수준에서는 내성보다 치명적인 수준의 피해를 더 입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사람이 아가미가 생기면 수중생활이 가능한가요
영화를 보면 사람도 아가미만 있다면 물 속에서 수중호흡이 가능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가미만 생긴다고 해서 수중 호흡이 가능해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가미뿐만 아니라 혈액 내 산소 운반체계나 물에 대한 저항성 있는 피부, 물 속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생리적 메커니즘 등 수중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해부학적, 생리학적 특성들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사람은 본래 육상 동물로 진화했기 때문에 수중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체내 여러 기관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겁니다. 단순히 아가미만 생긴다고 해서는 부족한 것입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대머리가 생존에 유리한 점이 있을까요?
일부 특정 문화권이나 기후에 따라 대머리가 이점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확 와닿을 수 있는 장점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태양에 대한 노출 증가로 피부암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탈모는 진화의 산물이라기보단 부수적인 유전적 특성에 더 가까운 요인입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포유류 중에서 돼지와 소가 가축으로 가장 많이 기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돼지와 소를 가축으로 기르게 된 이유는 초식동물이라(사실 돼지는 잡식이지만) 식물성 사료로도 사육하기 용이하다는 점과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는 번식력, 적당한 크기에 온순한 성질이라 관리가 용이한 점, 그리고 고기 및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성을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31
32
33
34
35
카카오톡
전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