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혹시나 이거 그림 슬럼프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안녕하세요! 그림을 그릴 때 그런 느낌을 겪는 것은 정말 흔한 일입니다. 슬럼프라고 느껴지는 상황이 맞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자연스러운 창작 과정의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겪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한 번 더 점검하면서 그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찾아볼 수 있겠어요.그림 슬럼프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과 꽤 비슷한 점들이 있어요. 슬럼프의 전형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국,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은 그림을 그리면서 성장하는 과정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슬럼프는 지나갈 것이고, 그 이후에는 또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편안하게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언제든지 그림을 그리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다시 한 번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편안하게 쉬어 가며 다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슬럼프가 오더라도 이렇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따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투시가 들어간 그림은 처음으로 시도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로우앵글, 하이앵글 자세를 그릴때 중요한 부분 1번째는 정면부분을 그리지 않는겁니다. 간단하지만 자꾸하게되는 실수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당연한게 그림 배울때는 정면먼저 배우지 로우,하이앵글 자세를 먼저 안배우니 익숙치 않아 당연한 부분이긴 하지만요. 2번째는 정면에서 본 부분이 하이 로우에선 가려지는 부분이 생긴다는겁니다. 정면에서 배운 부분을 모두 그릴려고 하다보면 이상하거나 애메한 하이,로우 앵글이 되더라구요. 그외 한번 자세교정 해보았어요정면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잘못된 비율이나 왜곡된 모습을 만들기 쉽습니다. 로우앵글에서는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는 시점의 느낌을 잘 살려야 하고, 하이앵글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느낌을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정면적인 시각을 피하고, 각 앵글에 맞는 시점에서의 비율과 구도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에서는 정면과는 다른 구도와 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정면을 기준으로 그린 요소들이 왜곡되거나 가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해당 앵글에 맞는 시점에서의 구도와 비율을 찾아야 합니다. 각 앵글에 대한 감각을 익히다 보면,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에서도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제가 드린 답변과 제가 알려드린 것들이 그림실력 늘리는 데에 참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Q. 미술은 상류층의 전유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아주 흥미로운 질문을 주셨어요. 미술이 역사적으로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진 점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은 사실 일정 부분 맞습니다. 그러나 미술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해왔고, 각 계층의 접근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펴보면, 그에 대한 이해가 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미술은 역사적으로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부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대중화되고 더 다양한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문화로 변화해 왔습니다. 19세기 산업 혁명 이후 박물관과 미술관의 대중화, 현대 미술의 발전, 그리고 디지털 미술의 등장 등은 미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이끌어 왔습니다.따라서 오늘날에는 미술이 상류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계층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의 형태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미술의 일부 분야나 고급 미술 작품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에서 더 많이 소비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술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분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술은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태초에 평범한 사람들의 벽화로써 시작하기도 했답니다 미술은.
Q. 패드로 그림을 그릴때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아이패드나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에서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훌륭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rocreate는 iPad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로잉 앱 중 하나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브러시, 레이어 기능, 그리고 애니메이션 도구까지 지원하며, 사실상 디지털 페인팅을 위해 거의 모든 필요한 도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dobe Fresco는 벡터와 래스터 드로잉을 결합한 앱으로, 자연스러운 브러시와 그라디언트 기능을 지원하여 디지털 아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스타일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Adobe 계정을 통해 다양한 연동 작업이 가능해 Adobe 제품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각각의 앱은 자신의 스타일과 필요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니, 여러 앱을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앱을 찾아보세요. 그럼 부디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Q. 자크루이 다비드의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은 모델없이 그려진 그림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자크루이 다비드의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Napoleon Crossing the Alps)은 정말 유명한 작품이죠. 이 그림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나폴레옹이 실제로 알프스를 넘었던 순간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그림은 실제로 나폴레옹을 그린 ‘현장’에서의 모습보다는 예술적 재구성과 상징성이 강조된 작품입니다. : 그림에서 나폴레옹은 자신의 군사적 업적을 강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말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폴레옹이 실제로 알프스를 넘을 때는 이렇게 화려하고 극적인 모습은 아니었고, 다비드는 나폴레옹의 이미지를 영웅적으로 그리기 위해 다소 과장된 형태로 묘사했습니다. 이 그림에 등장하는 말이나 나폴레옹의 의상, 그리고 전반적인 구도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긴 했지만, 그 자체로는 '모델 없이' 작업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크루이 다비드는 나폴레옹을 그리기 위해 특별한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나폴레옹의 실제 모습보다는 전설적이고 영웅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참고 자료나 다른 모델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크루이 다비드의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의 모습은 모델없이 그려진 작업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