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노견 피부질환에 세레스톤지 발라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피부병은 원인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가려워하는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지요. 세레스톤지는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를 함유한 연고로,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이나 염증성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원인 치료라기 보단 대증 치료에 가깝습니다. 또, 장기간 사용하거나 과용하면 부작용이나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려워 하는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계속 발라주시는 것은 안되고, 강아지가 너무 가려워하는 경우에만 발라주시는 것이 좋고, 가려워하는 원인을 빨리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기에 장기간 사용은 안됩니다. 담당 수의사에게 상의 해야합니다.
Q. 월시코기의 꼬리는 원래 짧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월시코기는 원래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견종이지만, 과거에 소몰이개로 사용되던 때부터 꼬리를 자르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부상 방지와 세금 면제를 위한 목적이었는데요. 현재는 미용이나 견종 표준을 위해 단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미는 강아지에게 고통과 감염의 위험을 줄 수 있으며, 의사소통 수단을 잃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단미를 금지하거나 자제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Q. 앵무새에 대한 영상들을 보면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앵무새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새장과 먹이, 목욕용 물, 장난감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새장은 바람과 햇볕이 잘 들고 넓고 안전한 곳에 두어야 하며, 목재로 만든 둥지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먹이로는 가공 사료, 각종 씨앗, 신선한 과일과 채소, 펠렛, 밀웜 등을 주어야 합니다. 편식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 개체일 때부터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앵무새는 사교적이고 호기심이 많으며 관심을 좋아합니다. 많은 대화와 칭찬을 해주어야 하며, 적절한 훈련과 장난감을 통해 지루함을 해소해주어야 합니다.
Q. 비둘기 키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비둘기 새끼 3~4주가 되면 곡식이나 씨앗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아서 새끼의 입에 넣어주거나 작은 그릇에 담아서 주면 됩니다. 5~6주 가 되면 날 수 있으니 그 뒤로 새장에 풀어주시면 됩니다. 모이통과 물통을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Q. 구피가 자기 새끼를 잡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구피가 새끼를 잡아먹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출산 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새끼를 잡아먹는다는 설새끼에게는 영양분이 들어있는 난황이 붙어 있어서 먹이로 착각좁은 장소에 새끼가 너무 많을 경우 개체 조절을 위해 잡아먹음구피는 먹이욕심이 많고 입에 들어가는 크기면 일단 먹어버린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