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 분리불안은 어떻게 해결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겠습니다. 적당한 거리 유지: 보호자님과 너무 가까이 있거나 너무 멀리 있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님에게 과도한 의존성을 가지면 분리불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단호한 보호자 되기: 보호자님은 강아지에게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로 대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분리불안으로 인해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짖는다고 해서 꾸짖거나 벌을 주면 안 됩니다. 반대로 너무 위로하거나 감싸주면 강아지는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체력 소모시켜 주기: 강아지에게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시켜주어 체력을 소모시킵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혼자 있을 때도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집중할 거리 만들어주기: 강아지에게 혼자 있을 때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보호자님의 부재보다는 장난감이나 간식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안정적인 강아지가 될 수 있도록 돕기: 강아지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줍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자신이 주인과 함께 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닫기 연습, 분리수면: 강아지가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방문 닫기 연습과 분리수면을 시킵니다. 방문 닫기 연습은 보호자님이 집 안의 다른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짧은 시간부터 점차 긴 시간까지 연습하는 것입니다. 분리수면은 강아지가 보호자님과 같은 방에서 자지 않고 다른 방에서 자도록 하는 것입니다외출 연습: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외출 연습을 합니다. 외출 연습은 보호자님이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점차 늘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5분 정도만 나가고, 강아지가 흥분하지 않고 조용해졌을 때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 줍니다. 그리고 시간을 점차 늘려서 10분, 15분, 30분 … 이런 식으로 연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