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강아지가 소변을 볼 때 다리를 한쪽 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소변을 볼 때 한 쪽 다리를 드는 이유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행동의 일환이며,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소변을 보고 냄새를 남겨 더 멀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수컷 강아지는 영역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개들에게 자신의 존재와 우위를 알리기 위해 마킹을 하는 것입니다. 대변은 오래동안 힘주고 있어야하고, 소변보다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또는 다리를 계속 들기에는 힘드니 다리를 들고 못싸는 것입니다.
Q. 강아지 시력저하를 알 수 있는 증상엔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눈동자가 희게 혼탁해 보이거나, 부어 보이거나, 녹색으로 보인다면 눈병이 의심됩니다. 또, 물건에 부딪치는 일이 많아졌다면 시력이 나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불안해하거나, 망설이는 행동의 변화도 시력 저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잘 알고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가지고, 강아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장난감이나 간식을 움직여보면서 강아지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만약 강아지가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시력 저하가 의심됩니다.
Q. 성견이 되서도 자꾸 꼬리를 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종의 재미 추구거나 습관, 혹은 스테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하니 습관인 것 같습니다. 사람도 손가락 빠는 사람이나 손톱 물어뜯는 사람이 있듯이 강아지도 꼬리를 심심풀이로 물고 있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혹은 평소에 무료해서 이럴 수 있으니 평소에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없애보세요
Q. 고양이가 구토를 하며 뱉은 털뭉치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면서 털을 자연스럽게 먹게 되고, 이 털들을 구토해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 마세요. 주시적으로 빗질을 잘 해주시면 헤어볼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장마땐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우비를 씌워주고 2중으로 우산을 같이 쓴 채로 산책을 나가면 됩니다. 또는 강아지가 비 맞는 것을 싫어한다면 안은 채로 우산 써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