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가 당뇨에 걸렸습니다 정보같은걸 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당뇨병 치료는 인슐린 주사,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매일, 평생 해야 하며, 보호자님이 직접 투여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은 음식을 급여하고, 수의사가 처방한 식단을 따라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인슐린 주사 후에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강아지가 다리 털을 계속 뜯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소양감으로 인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만일 얼굴도 불그스름하고 어딘가를 계속 긁는다면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병원에 내원하여 전체적인 검사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러지는 원인치료를 해야 합니다. 알러지로 인해 가렵고, 긁어서 피부가 손상되고 세균과 진균이 침입하는데, 소독약을 발라준들 가려움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소양감 완화 약물 치료, 그리고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 알러지사료 처방, 사료 외 간식 일절 금지(사람음식 금지),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진균제 등을 처방받아 관리를 해주어야합니다.
Q. 수컷 고양이와 길고양이 둘째 합사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합사는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오면 경계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합사 전 격리 기간은 최소 2주가 필요합사 중에는 냄새교환과 대면을 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서로의 냄새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리된 공간의 문을 닫아두고, 각자의 물건이나 털을 바꿔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서로의 모습을 보고, 행동을 관찰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대면은 점진적으로 해주세요. 격리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고양이를 만난 후에는 손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소독제로 물건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고양이의 물건이나 배설물은 따로 처리하고, 기존 고양이와 접촉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Q. 산책하는 고양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산책냥이는 고양이 전용 하네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예방접종과 항체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밖에 나가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항체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성화도 시켜주셔야하구요.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는 발정기 때문에 가출하거나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는 생식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인식표 착용도 해주셔야하고, 인식표에는 고양이의 이름과 주인의 연락처를 적어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