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최근 들어서 새쪽에 관심이 생겨서 추천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앵무새잉꼬: 간단한 명령어를 익힐 수 있어 교감을 나누기에 좋습니다.핀치: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카나리아: 비교적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키우기 쉽습니다. 집에 자주 없지만 새를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Q. 작은 소리가 나도 벌벌떠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두려워하는 소리에 점진적으로 노출시켜서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토바이 소리를 유튜브를 통해 자주 틀어주시면서(처음에는 작게, 점점 크게 틀어주시면서) 괜찮아~ 등의 말로 달래주면서 간식을 주시는 겁니다. 또, 평소 음악을 틀어주어 반려동물이 다양한 소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음악은 자극적인 소리에 대한 반려동물의 민감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고양이가 밤마다 울어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밤에 활동적이며, 이 시간에 주인은 잠을 자니 심심하거나 무료하여 계속 우는 것이지요. 분리불안이기보다는 대부분의 실내 고양이는 이렇게 합니다. 주인을 애타게 찾는 고양이가 대부분이죠. 고양이가 화장실 문 앞에서 울거나, 잠자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행동은 주인에 대한 애착과 불안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밤에 울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주인이 자기 직전에 고양이와 신나게 사냥놀이를 해줘야합니다. 그래야 밤에 덜 울수 있습니다. 야생성의 고양이를 사람 패턴에 맞추기 위해서는 낮시간에 고양이와 많이 놀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사냥놀이를 안하는 고양이들이 밤에 많이 울고 주인을 찾고 울고 놀아달라고 떼스는 경우가 많으니 사냥놀이를 열심히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사냥놀이 후 사료와 간식을 주세요. 제한급식으로 밥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냥 놀이 후 밥과 간식을 주시고, 취침 후 아침에 치워주시는 겁니다. 밤~아침까지 먹을 시간을 주시는 것이죠. 하루 1번 이렇게 주시면 됩니다. 사냥놀이 후 밥을 먹고 나른해지면 주인과 함께 잘 수 있습니다.
Q. 키우는 강아지가 포메라니안인데 발털깍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처음부터 강제로 하면 평생 전투를 치뤄야합니다. 우선 발 만지는 것부터 연습하세요. 발은 예민한 부위입니다. 발을 만지고 간식, 발 만지고 가만히 있으면 칭찬, 만일 가만히 안있으면, 기다려~ 앉아 등의 명령어로 행동 제한 후 다시 발 만지고, 이 때 저항 안하면 간식 보상 이렇게 조금씩 발 만지기에 익숙하게 해준 뒤, 발바닥을 뒤집어 잡기 적응 시켜주시고, 적응이 됐다면 클리퍼를 발바닥에 살짝 대면서 간식 보상, 이제는 클리퍼 작동 시키면서 살짝 발바닥 털 빠르게 깍아보시면서 가만히 있는다면 보상, 이런 식으로 조금씩 천천히 진도를 나가주시면 됩니다. 계속 칭찬과 간식을 주셔야합니다.
Q. 어제 종합검진을 받고나서 애기가 힘이없어요..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병원 다녀온 뒤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개들이 많습니다. 1주일 정도 안에 대부분 괜찮아지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만일 심장에 문제가 있었더라면,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심장에 과부하가 와서 허탈 증상 및 실신,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일 종합검진 상에 큰 문제가 없었더라면, 일시적인 문제이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