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강아지 밥먹고 토하는 경우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혹시 사료 내용물 그대로 토하는지요. 사료가 그대로 나온 경우 단순 소화불량일 수 있어요. 반려견이 너무 빨리 먹거나,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또는 식사 직후에 격한 운동을 했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아 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료의 양을 조절하거나, 식사 후 적당한 시간을 두고 운동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반려견이 토한 후에 바로 멀쩡해지고, 다른 이상 증세가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 있지만, 토하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구토 및 설사의 증상과 함꼐 기력 저하, 식욕감소가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해주시고, 급하게 먹지 않게끔 급체방지식기로 주시거나 습식사료와 섞어주시기 혹은 우유(반려견 전용)에 뿔려 주시기를 해보세요
Q. 강아지 분양 시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 분양 카페(우마동)에 글을 올려보시거나, 분양을 해주는 동물병원에 위탁하시면 됩니다.
Q. 강아지가 콧물이 많이 나오면 감기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감기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고 그 후에는 노란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콧물 외에도 기침, 열,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는 꼭 가실 필요는 없으며, 집에서도 충분한 휴식, 및 건조하지 않은 환경, 좋은 음식과 간식을 주시면서 쉬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증상이 너무 심하고 강아지가 기력이 없는 것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약물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으나, 일반적인 감기는 그냥 지나가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Q. 고양이 설사중입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기생충 감염 혹은 바이러스성 장 질환이나 단순 어린 나이로 인해 장 기능 저하로 소화능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병원에서 어디까지 진단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전염병 및 구충 감염 여부가 제외되었더라면, 습식 사료 주시면서 지켜봐주시는 것이 좋고, 만일 잘 안먹고 구토까지 진행한다면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탈수 방지를 위한 수액처치가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며칠간은 조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안락한 공간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Q. 강아지 가루 약 잘 먹이는 법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가루 약을 캡슐에 넣어서 필건으로 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알러지 환자의 경우 간식은 절대 주시면 안되며, 사료에 섞어 먹는 것이 좋지만 안먹는다면 알러지용 습식 사료에 섞어먹이시면 되나 잘 안먹을 수 있기 떄문에 알약에 넣어 필건으로 입 안 깊숙히 넣은 뒤 쏴주시면 됩니다. 알러지는 오랜 기간 약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 있으니, 사료에 섞여 먹이는 것이 제일 좋겠으나, 안먹으면 이렇게라도 해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