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 알레르기 검사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심리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는 특정 사료 하나만으로 알러지가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대체로 여러 항원에 취약하여 알러지가 잘 유발하는 개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사료로 교체하여 주셨더라도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사료가 아닌 저 알러지사료를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알러지는 단백질에서 발생하는데, 저알러지 사료는 매우 작은 입자로 쪼개어 알러지 반응이 나오지 않게 하는 사료입니다.발사탕을 계속 하게 되면 그 부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습할 수 있기에 소양감을 완화시켜주는 약들을 처방받아주어야하고 항생제, 항진균제, 및 적절한 용량의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및 소양감완화제 등을 처방 및 강아지 소양감 및 알러지 유발 원인체 제거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주셔야합니다. 알러지는 평생 관리해주어야하는 것입니다. 만일 저알러지사료로도 바꿔봤고, 환경 개선과 공기청정기까지 돌려봤는데도 알러지가 발생한다면 그때 알러지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반려견도 눈물을 흘리는지 흘린다면어떻게 해결을 해야되지?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사람처럼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눈물은 슬픔이나 기쁨 때문이 아니라, 주로 신체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강아지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털이나 속눈썹이 눈을 찌를때, 음식이나 환경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체온이 상승하고 땀과 눈물로 열을 배출할 때 눈물을 흘립니다. 또 안구 질환에 걸린 경우 눈물을 흘리고, 눈물 외에도 노르스름한 농성 분비물이 나오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감습니다.
Q. 5개월 강아지 교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애기때는 똥을 먹는 행위가 많습니다. 어릴때 교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대변을 먹을 기회를 없애기 위해, 배변을 하자마자 대변을 치워주세요. 또, 강아지가 배변을 하고 난 후에는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그러면 강아지가 배변이 좋은 행동이라고 인식하고, 대변을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대변을 누자마자 바로 맛있는 간식과 칭찬을 해주세요. 대변을 먹는 것에 대한 의식을 돌리고 대변을 누면 맛있는 간식이 기다린다고 생각하게 되어 대변을 먹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