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미용하는걸 너무 싫어해요 어떻게 바꿀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미용을 한번 싫어하게 된 강아지를 미용을 다시 좋아하게 할 순 없습니다. 대신 좀 참을수 있게끔만 해주시는 것이지요. 상당한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급적이면 강아지가 피곤할때나 자기 직전에 살살 달래가면서 조금씩 잘라주시고 한번 자를떄마다 간식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용실에 가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다듬어주시거나 출장 미용을 불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비용적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직접 잘라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산책하는 고양이는 어릴 적부터 훈련시킨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산책하는 고양이는 어릴 적부터 훈련시킨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낯선 장소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기 쉽고, 자신의 영역을 중시하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서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도 있어요. 이런 고양이들은 어릴 적부터 산책에 익숙하게 훈련시킨 것일 수도 있고, 성장한 후에도 산책에 적응할 수 있게 훈련시킨 것일 수도 있죠.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앞발&뒷다리를 물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간지러워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앞발을 씹고 있는 것은 알러지 증상일 수 있습니다. 얼굴쪽에 붉그스름하거나 어딘가를 긁고 있다면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는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장단점이 있습니다. 더 연장된 수명, 생식기 질병, 종양 차단, 발정통, 발정 스트레스 차단, 마킹 감소, 공격성 감소, 폐경없는 강아지의 생리통 완화, 생리혈 차단, 냄새 완화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근육약화, 윤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중성화수술은 가급적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는 윤리적 측면에 대한 부분은 보호자의 철학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호자의 선택인 것이지요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도 충치가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네, 강아지도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 이유는 치아가 뾰족하고 간격이 넓으며, 침이 알칼리성이고 당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구강 위생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치아가 검게 변했다면 충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치는 치아를 부식시키고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