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이탈리안 하운드. 사료양에 대해서 질문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제일 정확한 것은 사료 뒷면 표기 량만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하루 권장 사료량은 체중의 5~6%가 적당하고 만약 체중이 줄어들거나 유지된다면 사료량을 더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5번이면 정상범위이나, 많은 편이며 묽은 변으로 보아 장운동이 과하거나 소화가 덜 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장운동성은 약간의 장염이나 스트레스,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니 우선 지켜봐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똥을 하루에 5번 정도 싸는 것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Q. 쿠싱약먹은후아이가통먹지를않아요.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쿠싱증후군 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는 식욕부진 또는 감소입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강아지가 몸무게가 빠지고 근육이 빠지는 것은 쿠싱약의 부작용으로, 호르몬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약물 용량이 과하여 쿠싱의 반대인 에디슨 (부신피질기능저하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증상 말씀해주시고 코티솔 농도를 측정해보시기 바랍니다.
Q. 밤마다 이유없이 우는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자기 전 충분한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심심해서 그런 것이거나 주인을 깨우기 위함입니다. 자기 전에 사냥놀이를 충분히 해주신다면 울음이 확실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Q. 고양이가 갑자기 온몸을 떠는데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추위나 스트레스로 떨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심시켜주면 떨림이 멈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 중독, 신경증상, 내부 장기 질환으로 인한 독소 퍼짐 등의 질병들로 인해 몸을 떨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다른 증상들도 동반되기 때문에 고양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열이 나거나, 식욕이 없거나, 휘청거리거나, 입에서 거품을 뿜거나, 의식이 없거나, 같은 부위를 핥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Q. 병원에서 피검사 후에 집에오니 다리를 갑자기 절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병원측에서 발버둥 치며 강아지가 다친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다시 가셔서 이 발톱에 대한 소독제들을 받아오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수의사에게 며느리 발톱에 대한 말씀을 드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는 병원에서 쫄아있기 때문에 아파도 티를 안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 확인한 며느리발톱의 문제를 말씀드리시고, 발톱이 빠졌는지, 뼈에 손상이 있었는지 등등을 평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