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양치를 쉽게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저항이 심하지 않은 시기를 노리면 됩니다. 졸릴떄나, 산책을 오래한 후 맛있는 밥을 먹은 직후, 주인의 퇴근 직후 등 주인을 많이 반기는 시기나 피곤한 시기에 양치를 시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억지로 하게 되면 점점 더 심하게 반항할 수 있으니 천천히 시작해주세요. 입안에 손 집어넣기, 앞니, 어금니 순으로 천천히 접근해주세요. 만일 칫솔을 너무 싫어하면 손가락 칫솔을 구매하여 양치를 해주세요. 평소 치석 관리 간식도 꾸준히 주시면 치석 생성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새끼고양이 버려져있는 게 주워왔는데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네. 새끼 고양이는 전염병에 취약하고, 외부에 있던 고양이이므로, 어떤 전염병이나 질환에 감염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또 새끼 고양이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하게 부어 오릅니다. 배가 빵빵한 것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완전 애기라면 눈을 안뜰 수 있습니다. 2주가 지나야 눈을 뜨기 시작하죠. 우선 병원에 데려가서 전체적인 것을 확인해보시고, 예방접종 계획을 잡아보세요
Q. 강아지가 입질이 있고 양말을 자꾸 뺏어갑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평소 놀이를 손으로 놀아주셔서 그럴 수 있습니다. 혹은 어릴 적에 이갈이 시기에 살짝씩 무는 것을 허용해주셔서 강아지가 주인을 물 수 있습니다. 입질을 할 때 안돼! 라고 크게 외치면서 자리를 피하시면서 강아지가 주인이 싫어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합니다. 또한 양말을 물어가는 것은 일종의 장난입니다. 양말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많습니다. 물고 뜯을 수 있고 늘어나기도 하면서 구멍도 있으니 강아지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말을 대신하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마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강아지가 집에들어가면 계속해서 짖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앉아서 쓰다듬으면 멎는 것이 학습이 된 것입니다. 짖으면 쓰다듬으로 와주는 구나 하는 것이죠. 처음엔 조금 시끄러울진 몰라도 계속 무시를 해보세요. 무시를 해보다가 가만히 짖지 않고 있으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시면 됩니다.
Q. 강아지가빗소리를너무무서워해요 이유가멀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빛과 소음이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은 겁을 먹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또 평소와 다르게 하늘에서 비가 떨어지고, 축축한 습기, 빗소리 등을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것이죠. 비오는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경험해시켜주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