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새마을금고의 위기는 이제 끝났나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새마을금고의 위기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으며, 현재도 일부 금고의 부실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2024년 기준으로 전국 1,276개 새마을금고 중 약 22.5%인 287곳이 경영개선 조치를 받았으며 , 전체 금고의 약 60%인 772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로 인해 2024년에는 약 1조 7천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하였고 , 일부 지역에서는 예금 인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이에 대응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개의 부실 금고를 합병하고 , 부실채권을 정리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부실채권 정리와 부실 금고 합병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금고의 부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예금자들은 예금자 보호 한도(5,000만 원)를 고려하여 예금을 분산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