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쿠빌라이칸이후 몽골에게 고려는 한반도를 굴복시켰다는 챔피언 밸트같은거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그렇게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고려도 고구려와 마찬가지로 적을 깊숙히 끌어들여 산성방어와 청야전술등으로 지치게한다음 반격으로 물리치는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기병이 주특기인 몽골로서는 유럽, 아시아, 중동을 통들어 가장 까다로운 나라중 하나였습니다.그런 가운데 칸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던 쿠빌라이에게 고려 왕조의 항복 사신, 그것도 태자가 직접 온 것은 엄청나게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는 대사건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쿠빌라이가 칸 자리에 올랐고 그는 고려를 부마국으로 대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특혜를 많이 줬습니다.
Q. 고구려 초기의 5부족에는 어떤 세력이 포함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고구려는 순노부, 소노부, 관노부, 절노부, 계루부의 총 오부의 귀족 부족국가 연맹체였습니다.이중에서 가장 강한 부족은 단연 왕을 세습하는 계루부였습니다.이런 연맹체제의 오부는 연나부의 명림답부등이 반정의 주역으로 정권을 잡으면서 외척이 강세하기도 했지만 고국천왕시기 좌가려와 어비류의 반란을 진압하면서 중앙으로 권력이 집중하게 됩니다.이 이후로 귀족중심의 오부는 행정방위 중심의 오부(동서남북,중앙)으로 재편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