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난징조약은 무슨 조약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난징조약은 아편전쟁의 결과로 영국과 중국이 맺은 불평등 조약입니다.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영국군은 전쟁을 재개하고 샤먼(廈門), 저우산, 닝보(寧波) 등을 점거하였다. 이어서 공세를 강화해 1842년에는 상하이(上海)와 전장(鎭江)을 점령하고 난징(南京)으로 진격하였다. 청은 타협할 수밖에는 없는 상황에 몰렸고, 동년 8월 난징에 정박 중인 영국 함대에서 조약을 체결하였다(난징 조약). 난징 조약은 13개조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은 홍콩을 영국에게 할양한다. 둘째, 아편 배상과 전쟁 배상 등으로 2,100만 달러를 지불한다. 셋째, 광저우·샤먼·닝보·푸저우(福州)·상하이 등 5개 항구를 개항하고 영국인의 거주와 교역을 허가한다. 넷째, 관세율은 서로 합의해 정한다. 다섯째, 개항장에 영사를 주재하도록 한다. 여섯째, 공행 제도를 폐지한다. 일곱째, 청‧영 양국 간 문서 교환은 동등한 형식을 사용한다.
Q.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한 나라인 백제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백제의 역사는 초대 왕인 온조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다른 국가들의 건국설화와는 달리 현실성이 있다고 합니다.『삼국사기(三國史記)』백제본기에는 백제의 건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고구려 시조왕 주몽(朱蒙)이 아들 유리(琉璃)를 후계자로 삼자, 유리의 배다른 동생인 온조(溫祚)와 비류(沸流)는 자신들의 세력을 이끌고 남하하여 한반도 중서부에 자리를 잡았다. 먼저 형인 비류는 미추홀(彌鄒忽: 지금의 인천시)에 이르러 나라를 세웠고, 동생 온조는 위례성(慰禮城: 지금의 서울시)에 정착하여 나라를 세웠다. 온조는 이때 자신을 따라 내려온 신하 열 명이 건국을 도왔다 하여 나라의 이름을 ‘십제(十濟)’라고 하였다가, 이후 비류가 죽고 그의 신하들을 거두면서 ‘백제(百濟)’로 고쳤다고 한다.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i101010&code=kc_age_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