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매번 금리인상을 조절하는데, 여기가 미국 정부기관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이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보통 Fed라 줄여 부름)입니다.KDI의 내용에 따르면 FED는 다음의 역할을 수행합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4금리의 결정은 FOM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하게 됩니다. FOMC의 구성원은 총 12명으로 연준(FED)이사 7명,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1명, 나머지 4명은 11개의 지역의 은행 총재들이 해마다 돌아가면서 참척하게 되는데, 1년에 8번 6주에 1번씩 토론과 회의를 진행하여 금리,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등 전 세계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됩니다.FOMC가 열리는 상황에서 모든 투자자 등 관련 업계는 굉장히 그 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볼 수 밖에 없고 FOMC에서 미국의 금융정책이 결정된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회의의 결과에 따라 증시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Q. 현재 킹달러 파워가 엄청납니다 언제까지 킹달러가 유지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최근 미국의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 미국의 강달러 현상도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습니다.다만 아직까지 물가가 제대로 잡히고 있다는 확실한 지표가 나왔다고까지 판단하기는 이르며, 추가적인 금리인상 정책등이 예정된 만큼 달러강세장이 해소되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