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엥겔지수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엥겔 계수는 경제학 용어로, 총지출에서 식료품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값이며, 이 값이 저소득 가계에서 높고 고소득 가계에서 낮다는 통계적 법칙을 엥겔의 법칙이라 합니다.유엔은 한 가구의 엥겔지수가 60% 이상이면 '빈곤(극빈층)', 50~60%는 '의식 풍족(하위층)', 40~50%는 '의식주 풍족(하위층)', 30~40%는 '비교적 부유(중상위층)', 20~30%는 '풍족(상위층)', 20% 이하는 '매우 부유(최상위 계층)'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Q. 지금 미금리가 0.75%나 올랐는데 더 오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오늘 CPI(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의 폭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금리인상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큰 이견없이 올라갈 것이다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아마 올해까지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금리경로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자산가격경로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부(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신용경로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환율경로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기대경로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통화정책 효과의 파급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안녕하세요 월200만원 가지고 월세내고 생활비하고 언제 돈을 모을수 있나요?중소기업에 근무합니다, 이제는 가난도 대물림 되는 시대 같습니다 어떻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하여 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것은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자취를 하지 않거나, 배달음식을 줄이거나, 도시락을 싸고 다니는 소소한 절약부터가 돈을 저축하는 습관이 될 것입니다.여유자금이 있다면 소액이라도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항상 바뀌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국내외 정세 자체가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으로 주식 등 자산가격에는 악영향이 미칠 요소들이 존재하나 결국에는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돌아가 우상향할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코로나의 종식이 되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VS러시아의 지정학적 위험에 따라 현재 원유 및 원재료가격 폭등등의 상황을 맞아 여러 자산가격의 수치가 좋지 못합니다.2022년에는 자산가격시장에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 때문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소액을 주기적으로 매수하신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향후 큰 수익이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적금 이자율이 예금 이자율보다 높은 이유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다음의 기사를 보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https://www.ajunews.com/view/20170616095039494IBK에서는 예금과 적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예금이란?예금이란 일정 기간을 정해놓고 자신의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을 말하는데, 예금 방법에 따라 보통예금, 당좌예금, 별단예금, 정기예금 등으로 나누어집니다.예금은 일정 금액, 예를 들어 1억 원을 예금한다면, 1억을 한번에 은행에 넣고 정해진 기간 동안 중도에 찾지 않고 두면 만기일에 정해진 이자수익을 얻는 형태입니다. 그럼 예금별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예금입출금이 자유롭고, 가입대상이나 예치금액, 예치기간에 제약이 없습니다.- 당좌예금예금자의 요구에 따라 예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언제든지 지급받는 예금입니다.주로 개인이 아닌 기업이 대상이며, 은행이 예금자를 대신해 수표나 어음으로 입출금을 대행해주어 예금자의 비용과 노력을 절약시켜주는 예금으로 이자나 저축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자금의 보관과 지급위탁이 주목적입니다. - 정기예금예금자가 일정 기간을 정하여 금액을 맡기고 기간 만료일까지 환급을 받지 않는 기한부 예금입니다.적금이란?적금은 은행에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낸 다음 찾는 방법으로 정기 적금과 각종 부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기적금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액을 매월 적립하고 만기일에 약정금액을 지급받는 것입니다. - 각종부금정기적금과 비슷하나 일정 회차 이상 부금을 내면 일정 금액을 융자받을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자유적금자유적금이란 매월 의무납입액 제한없이 자유롭게 적립하는 정기적금입니다.출처: https://blog.ibk.co.kr/1377 [IBK기업은행:티스토리]예금이나 적금에 관한 금리조회에 대한 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www.fsb.or.kr/rateinst_0100.act예금과 적금 중 어떠한 저축이 더 유리한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보입니다.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2293&sel_year=2019&sel_month=11
Q. 정부에서 돈을 푸는것과 회수하는것이 어떤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테이퍼링(tapering)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