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만성피로에 어떤 비타민을 먹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대부분의 비타민 종류를 포함하고 있으나 개별 함량이 높지는 않은 종합비타민보다는직접적인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고함량 비타민 B군 제제를 복용해보실 수 있겠습니다.특히 비타민B1 (티아민) 이 활성형으로 들어간 제제들이 도움이 되며, 활성형 비타민 B1 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성분표에서벤포티아민 (Benfotiamine) / 비스벤티아민 (Bisbenthiamine) / 푸르설티아민 (Fursultiamine) 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비맥스메타 / 벤포벨B / 엑세라민비 등 다양한 제품을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추가적으로 신체 활동이 많은 업무를 하시는 경우 육체피로 개선을 위해비타민B군 제제에 마그네슘 제제를 추가해 복용해보시는 것도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비타민B군 제제에도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품들이 많으나 함량이 높진 않으므로마그네슘 제제를 별도로 구매하시어 함께 복용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위와 같은 조합으로도 해결이 안 될 경우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어 다른 선택지를 봐야합니다.음주가 잦으신 경우 간 문제일 수 있어 실리마린 제제나 아미노산 제제로 간 피로를 개선하는 것이 선택지가 될 수 있고,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 오메가3, 코엔자임 Q10 제제 등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지구력 증진을 위해 옥타코사놀 제제 등을 복용해보시는 것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다만 모든 답변 이전에 절대적인 식사량이나 수면이 모자란 경우영양 부족과 수면 부족에 의한 피로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영양 섭취와 양질의 수면을 먼저 선행하시면 좋겠습니다.또한, 간수치가 높은 경우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양질의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거나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여도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 경우간기능 검사 등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자기한테 맞는 영양제 고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꼭 먹어야할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는 딱히 없습니다.양질의 식사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계시다면 사실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은 많이 떨어집니다.건강기능식품은 여러 방면에서 체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바꿔 말하자면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채워줄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건강기능식품 선택 시에는 목적으로 하는 효능이 있으시다면 그에 맞게 선택하여 복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예컨대 육체 피로회복을 위해서 Vitamin B1 (Thiamine) 이나 마그네슘 제제를 복용해보신다든지,햇볕을 잘 못 보는 시간대나 환경에서 근무하신 경우 Vitamin D 를 복용해보신다든지...위와 같은 식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복용하고자 하는 성분이 있으시다면 하루 복용 권장량 / 최대 복용량을 고려하여적절한 함량의 제제를 선택하시는 게 우선이고,그 이외에 활성형 제제인지, 원산지는 어디인지, 제조 공정은 믿을만한지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이러한 부분을 모두 고려하기가 어려우시다면현재 건강 상태에 관해 약사와 상의하시어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탈모 관련 약의 부작용과 기능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프로페시아정1mg 등의 성분인 Finasteride 와 아보다트연질캡슐 등의 성분인 Dutasteride 는5a reductase Inhibitors 계열의 약제입니다.이 제제들은 모근을 공격하는 남성호르몬인 DHT (Dihydrotestosterone) 의 생성을 억제합니다.Finasteride 보다 Dutasteride 쪽이 보다 빠르고 완전하게 억제하나 (혈중 DHT 농도를 90% 정도 감소시킴)탈모 치료 효과에 관해서는 Finasteride / Dutasteride 두 약제에서 환자마다 차이가 있는 편으로 보입니다.프로페시아 등의 Finateride 1mg 제제 복용 시가장 대표적으로 1~3% 꼴로 성기능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주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 등으로 나타나며이외의 부작용으로는 발진, 가려움 등의 과민반응 / 근육통 / 유방압통이나 비대 / 속쓰림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많은 부작용 사례가 밝혀지진 않았으므로장기복용에 대한 데이터도 그리 많진 않은 실정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일반적으로 Finasteride 1mg 이나 Dutasteride 등 5a Reductase Inhibitors 제제는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복용 중단 시 이전의 모발 상태로 돌아가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