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원 육아 전문가입니다.
양육·훈육
Q.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가 둘째를 따라서 아기짓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첫째가 아기처럼 퇴행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입니다. 부모는 어쩔수 없이 27개월의 둘째에게 더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홀로 차지하던 부모의 시선이 동생에게 더 많이 가는 것을 알게 되고 동생에게 사랑을 뺏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생처럼 행동하면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다시 돌아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부모님이 제대로 대응해 주지 않으면 동생을 미워하고 때리기도 합니다.첫째에게 "너는 동생과 달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엄마가 자랑스럽고 대견하구나. 어느새 우리 첫째가 이렇게 커서 스스로 다 하는구나. 고마워" 라고 이야기 해주며 첫째로서 인정해 주세요.그리고 둘째의 육아에 첫째도 참여 시켜주세요. 예를 들면 둘째의 밥을 먹이는 것을 도와주거나 둘째가 스스로 잘 하지 못하는 것을 부모님이 도와주실 때 첫째도 참여시켜서 동생을 경쟁자가 아닌 보호하고 도와줘야할 존재로 인식시켜 주세요. 그리고 둘째의 일을 도와주었을 때 크게 칭찬해 주세요. 첫째를 칭찬할 때는 첫째라서 스스로 잘 하고 동생에 비해 어른 스럽다 에 포인트를 두고 지속적으로 칭찬을 해 주시면 됩니다.
놀이
Q. 게임만 하는 자녀,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먼저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휴대폰 게임의 문제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게임시간과 부모가 원하는 시간을 조율해서 하루 게임 시간을 정하세요. 그리고 큰 표를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약속시간을 잘 지켰을때마다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일주일. 혹은 이주일 등 일정량의 스티커를 달성했을때 작은 보상으로 동기를 부여해 주세요. 처음 시작은 보상 기간이 짧을수록 좋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노력을 시각화하면 훨씬 동기부여를 얻기 좋습니다.
양육·훈육
Q. 육아중에 너무 화가날때는 어떻게푸세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육아 스트레스가 많으신것 같습니다. 말도 잘 안 통하는 아이와 실갱이 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도움없이 홀로 육아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엄청 날 겁니다.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남편에게 이야기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던지 남편에게 아이를 맡겨놓고 외출을 하던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반드시 찾으시기 바랍니다.
유아교육
Q. 8살입학 학교들어가면 학원을 보내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초등학교 입학을 한다고 해서 꼭 학원에 보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교육관에 의해 결정하시면 됩니다. 너무 일찍 학습에 관련된 학원을 보내는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낸다고 무작정 보내지 마시고 내 아이가 학원에 가서 질려하지 않고 즐겁게 다닐지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교육
Q. 아이에게 핸드폰을 언제쯤 해주는게 적절한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의 핸드폰은 가급적 늦게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조절능력이 생겼을때 사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아이에게 왜 핸드폰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꼭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늦게 사주는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