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원 육아 전문가입니다.
유아교육
Q. 특목고에 다니는 아들녀석 꼭 대학에 보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학교 진학 여부는 아들과 대화를 통해서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대학교를 정말 원하고 대학 교육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한다면 본인이 대학교 입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의 장래이고 아들이 책임지고 겪어야 할 과정이므로 자녀분과 대화로 결정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놀이
Q. 10개월 아기 행동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 따라 첫걸음마를 하는 시기가 모두 다릅니다. 돌부터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첫걸음마가 늦었지만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빨리 뛰는 아이도 있습니다. 말을 늦게 시작하는 아이중에 한단어 말하기 과정을 뛰어넘고 문장으로 말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10개월에 걸음마를 못하는 아이들은 상당히 많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리고 아이가 장난감을 돌리는 것은 자기만의 놀이 방법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내 아이의 발달 단계를 체크하시면 육아 스트레스가 심해 지고 내 아이가 늦은 것처럼 느껴져 불안감만 높아지니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보며 기다려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육·훈육
Q. 이혼이 아이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모의 이혼은 아이에게 너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자녀는 자신이 중요하지 않은 존재이거나 부모가 자신을 고려하지 않는 다고 느끼며 아이는 버림받았다고 느껴 자존감이 낮아 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부모의 결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한쪽 부모의 상실로 인해 좌절감과 우울증이 심한 아이들도 있고 사춘기에 엇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모든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혼은 아이에게 선택할 수 없는 보모의 결정이며 한쪽 부모와 살며 부모의 힘듦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니 가급적 부모가 현명하게 해결하시는 것이 자녀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아기가 걸어다니는데 자꾸 넘어지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시간이 날때 마다 걷는 연습을 시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출 시에는 아기용 무릎 보호대를 착용해 주셔서 다치는 것을 보호해 주시고 가정에서는 넘어져서 다칠 것 같은 물건은 가급적 치워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걸어보고 본인 스스로 균형감을 익히면 잘 넘어지지 않으니 너무 염려 마세요
양육·훈육
Q. 원래 둘째가 생기고나면 첫째가 엄마에대한 집착이 더심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둘째가 생기고 나면 첫째의 입장에서는 부모의 모든 관심과 사랑이 둘째에게 다 뺏겼다고 생각하고 상실감이 커지며 둘째에 대한 질투로 동생을 괴롭히거나 동생처럼 행동하면 본인도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퇴행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부모님이 첫째를 대하는 태도를 잘 하셔야 합니다. 일단 둘째의 육아에 첫째를 참여 시켜 보세요. 예를 들면 기저귀를 함께 갈아준다든지, 분유를 먹이게 한다든지 부모님과 함께 동생의 육아에 참여하면서 동생을 질투의 대상이 아니라 돌봐줘야하는 존재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첫째에게 많은 칭찬을 해 주셔야 합니다. 역시 형이니깐 잘 한다~ 형이 더 잘해서 엄마가 도와달라고 하는거다~ 너도 이렇게 어렸을 때는 스스로 잘 못해 엄마가 보살펴 주었는데 이제는 혼자 스스로 잘해서 대견하다~ 식으로 첫째로서의 위치를 인정해 주고 칭찬을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