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휴 명절이 되면 과도한 칼로리 섭취가 문제가 되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명절 연휴는 아무래도 평소의 루틴이 사라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평소보다 활동량이 상당히 줄고 음식은 매우 넘처납니다. 이렇게 올해 추석은 10일이 가까워 칼로리 과이도 있으며 이런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혈당, 혈압의 불안정, 소화기관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결국 연휴중에 관리도 해야하지만 연휴 전후 밸런스 조정이 필요합니다.연휴의 이전 3~4일간 체내의 글리코겐의 저장량과 소화의 부담을 줄여주는 시기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탄수화물은 이럴때 줄여주고 단백질, 식이섬유를 늘려서 과식 후에 혈당을 상승해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서 체수분의 탈수를 막아야 지방의 대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연휴 중에는 끼니를 다 드시 되 한 번에 많이 드시지 마시고 간격은 일정하게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식은 평소보다 70프로 정도만 채워 드시고 고기의 위주 식단이면 채소를 곁들여서 포만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중에는 물을 자주 섭취하셔서 탈수를 막아주고, 가능한 식후 가볍게 20~30분 걸어주시면 에너지 대사에 좋답니다.연휴 후에는 3일간 적당히 디톡스를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식보다 단백질 위주로 저탄수화물 식으로 간단하게 조정하세요. 물,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가면 일시적으로 늘어난 붓기가 빠르게 사그라듭니다. 3~4일이면 금방 돌아갑니다.이렇게 균형을 회복하시는 것이 필요하며 징벌적인 단식 방법은 옳지 못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뇌건강, 심혈관 건강을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왼쪽 팔 힘이 빠진 이유가 일시적으로 뇌혈류 저하, 신경 피로때문이기도 합니다. 검사에서 별 문제가 없으시다면 다행인데 뇌,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1) 생선: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는 오메가3이 많아 혈중중성지방을 낮추며 혈전을 예방하기도 하죠. 오메가3은 염증 반응을 줄여서 뇌세포 손상도 막고 기억력 유지에도 좋답니다.2) 견과류:아몬드, 마카다미아, 브라질넛,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가 많으니 혈관 컨디션을 개선하고 뇌세포를 보호합니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서 하루 20~30g정도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3) 채소/과일:블루베리,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도 좋은 식품입니다. 블루베리는 시력, 시금치 엽산은 뇌혈류 개선에 관여해줍니다. 그리고 통곡물, 귀리류는 식이섬유도 많다보니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혈당 상승도 막아줘서 부담을 줄여줍니다.[피할 음식]평소에 술, 기름진 가공식품, 배달음식, 트랜스지방, 설탕은 혈관 컨디션을 막게하고 뇌혈류 순환을 방해하니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올리브유, 아보카도, 녹차, 마늘같이 이런 식품을 활용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혈압도 안정화 시킬 수 있곗습니다.[생활습관]물 섭취,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수영, 걷기)는 혈류도 개선해서 뇌로 가는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식습관은 약보다는 느린데 꾸준히 해보시면 뇌혈관, 심혈관 건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감사합니다 ^ ^
Q. 계란도 몸에 안맞는 사람이 있는건가요?
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네 물론 계란 알러지 겪는 분들이 계십니다.계란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영양가가 매우 높지만 모든 사람에게 완전히 무해한 음식은 아닙니다. 보통 일부 사람들은 계란 성분(오보뮤코이드, 알부민)에 대해 알러지성 반응을 보이면서 면역관련 과민 반응으로 피부의 트러블,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계란 자체는 피부에 나쁘진 않지만 체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는 식품인 것이죠..여드름일 경우 계란보다는 체질적인 요인, 유전적 요인, 호르몬, 피지 활성도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계란노른자에는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일부사람에겐 이런 성분이 피지선의 활동을 자극하다보니 피부 염증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 기능이 약하시고 인슐린 저항성 있는 분들도 계란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피지 조절이 어렵기도 합니다.한의학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은 고단백, 고지방(특히 지방, 유제품)을 자주 드시면 얼굴, 등에 여드름이 나기도 합니다. 속이 냉한 체질은 이런 반응이 적어요. 의학적으로는 면역, 간기능, 호르몬 이렇게 삼 박자가 변수입니다.계란 섭취 후 트러블이 반복되면 삶은 계란, 프라이같이 조리 형태를 달리해보시고 노른자, 흰자를 구분해서 관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2주정도 멈추고 피부 컨디션을 관찰해서 정말 나에게 맞는지 확인해보실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