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탄도미사일은 어디까지 사정거리를 가질까요?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는 약 5,500km 이상으로 대륙 간을 오갈 수 있을 만큼 긴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북한이 개발한 ICBM 중 일부는 최대 13,000km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본토를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정거리는 미사일의 디자인, 연료, 탄두의 무게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지며, 각국은 이를 통해 전략적 억제력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Q. 자율주행도 인공지능으로 할 순 없을까요?
네! 자율주행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도입해야만 하는데요. 현재 자율주행 기술에서는 AI를 통해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은 장애물 회피, 차선 변경, 교차로 통과 같은 복잡한 주행 결정을 판단 및 수행합니다.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도로 환경과 날씨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AI가 상황을 더욱 정교하게 판단해야 하고 사고를 완전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Q. 왜 기계에서 마찰을 완전히 없앨 수 없을까요?
마찰은 표면의 미세한 거칠기와 원자 간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기에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표면 자체의 나노단위까지 줄여야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표현인데요. 마찰을 줄이기 위해 윤활제 사용, 표면 코팅, 베어링과 같은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소수성 코팅, 나노 윤활제, 자기부상 같은 혁신적 기술로 마찰을 크게 줄이는 연구가 활발하긴 하지만 마찰이 완전히 없으면 제어와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마찰은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