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스터샷 관련 백신종류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혜원 의사입니다.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백신으로 생긴 항체의 수준이 급격히 떨어지는 결과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부스터샷은 기본 접종이 완료된 이후 6개월이 지날때즘 맞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 직업 등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며 얀센 접종자들은 초기 항체수준이 낮게 생기고 유지되기 때문에 2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부스터샷은 기본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들에게 추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인데, 접종 후 항체량이 줄어들어 백신 효과가 떨어지기 전에 한번 더 맞아서 다시 백신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추가접종군은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3배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가 19.5배 높았고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군이 18-55세는 억제력이 5배, 65-85세는 11배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대상은 3단계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1단계 부스터샷은 면역저하자, 60세이상 고령층, 코로나 치료병원, 의료인 등으로 10월부터 시작되었고 2단계는 국내 50대,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2개월 지난사람을 대상으로 함)가 추가 접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11월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고위험군의 경우는 2차까지 접종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은 mRNA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를 맞게 되는데 이때 이상반응 발생 정도는 기본접종 시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부스터샷은 현재 기준에 따라서 맞아야되는 사람들에겐 접종하고 있는데요, 얀센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부스터샷은 화이자 혹은 모더나로만 진행되고 있어서 얀센을 2차접종을 하실수는 없으며 교차접종이 되어서 걱정이 되실 수 있겠지만 이상반응 정도는 기본접종시와 유사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모두 mRNA 백신으로 어떤게 더 좋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