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모짜르트 연주곡들이 많은데 추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모짜르트의 곡 중에서 낙천적이면서 한량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라면 "모짜르트 교향곡 41번 '요한'"(Mozart Symphony No. 41 in C major, K. 551, "Jupiter")이 추천됩니다. 이 곡은 모짜르트의 최후의 교향곡으로, 바이올린, 첼로, 하프 등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전개부에서는 첼로와 하프의 고음으로 인상깊은 연주가 이루어집니다.또한,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도 추천드립니다. 이 곡은 영화 '엘비스와 니클슨'에서도 사용된 유명한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2악장에서는 우울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야 하는데, "모짜르트 교향곡 41번"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두 곡 모두 모짜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Q. 빵 종류인 도너츠의 역사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도너츠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도너츠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마 시대에는 도너츠와 비슷한 모양의 과자가 이미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인 도너츠의 모양과 유행은 1800년대 후반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그 당시 미국의 해변가에서는 선원들이 바다에서 일하는 동안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빵을 먹었는데, 이 빵은 굽기 쉬운 도너츠 모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1847년 뉴욕의 해변가에서 도너츠 전문점이 처음 열리면서, 도너츠는 대중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그리고 20세기 초반, 미국의 커피 전문점인 던킨도너츠(Dunkin' Donuts)과 크리스피크림(Krispy Kreme)이 창업되면서 도너츠의 인기는 한층 더 커졌습니다. 또한, 1930년대에는 도너츠 메이커가 도입한 도너츠 배꼽을 빼고 도너츠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어, 현재 우리가 흔히 아는 도너츠 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어쩌면 다크한 역사라고 할 수도 있는데, 도너츠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병사들에게 전달하기 쉽도록 구멍을 내어 만들어진 "Doughnuts for Doughboys"라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에서는 도너츠가 전쟁터에서 전투하기 전에 병사들에게 힘을 주는 음식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도 도너츠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Q. 후추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때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후추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원산지를 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후추는 고대 이집트와 로마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중세 시대에는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한국에 후추가 처음 들어온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초반인 조선 중종 때에는 이미 후추가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중국을 거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상하이와 남경으로부터 선운사, 지리산 등 경남 지방을 비롯해 전국 각지로 들어왔으며, 이를 전국 각지로 유통시키는 상인들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이 후추는 유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해상 무역이 발달하지 않아, 중국에서 들어온 후추는 인천, 부산 등의 항구로 운반되고, 거기서부터 다시 경남, 전남, 전북 등 내륙으로 운반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후추는 고가로 거래되었으며, 대부분은 궁중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Q. 해리포터에서 덤블도어가 이중적인 면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부분일까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덤블도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해리의 스승 역할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이중적인 면이 있습니다.먼저, 덤블도어는 해리를 지지하고 돕는 면이 있지만, 그와 동시에 해리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책에서는 덤블도어가 해리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 마법봉을 건네줍니다. 이는 덤블도어가 해리를 시험해보고 그의 능력을 확인하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이는 해리를 위험에 빠뜨리고 그를 시험하는 덤블도어의 이중적인 면을 보여줍니다.또한, 시리즈 후반부에서는 덤블도어가 몇 가지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이는 해리를 위해 숨기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덤블도어가 자신의 계획을 추진하면서 해리와 다른 인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덤블도어는 해리를 돕는 동시에 그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고, 비밀을 숨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면은 덤블도어의 인물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시리즈를 보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허용합니다.
Q. 고사성어 같은 경우는 중국에서 사용하던걸 우리식으로 바꿔서 사용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사성어는 중국에서 사용되던 네 글자 어구로,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을 담고 있으며, 중국어 교육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사성어는 한자를 기반으로 한 어구이기 때문에 한국어나 일본어 등 한자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고사성어가 한국에서 사용되는 것은 중국어의 고사성어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고사성어도 있기 때문입니다.고사성어의 유래는 다양합니다. 대부분은 중국의 역사나 문화, 철학, 예술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고초려(三顧茅廬)"라는 고사성어는 중국 고전인 "삼국지(三國志)"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유명한 장군인 촉오(曹操)이 어떤 재능 있는 인재를 꼭 뽑고자 자신의 집인 초(茅)가 있는 곳까지 찾아가서 세 번까지 불러내는 일화에서 유래합니다.한국의 고사성어는 주로 고려와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 풍속 등에 맞게 변화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불굴의 의지(不屈不撓)"라는 고사성어는 조선시대 열강의 침략에도 국민들이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며 독립을 유지한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합니다.따라서, 고사성어는 중국어의 고사성어를 그대로 쓰거나,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고사성어도 있으며, 유래는 중국의 역사나 문화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