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모짜르트 레퀴엠은 정말 저승사자가 의뢰했나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저승사자가 의뢰한 것이라는 이야기는 전설일 뿐이며, 실제로는 그러한 사실이 없습니다. 모차르트는 레퀴엠을 1791년에 작곡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칸디드 역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그의 부탁으로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차르트는 그 후 약 2개월 후인 1791년 12월 5일에 사망하였고, 이후 레퀴엠 작곡은 그의 제자인 프란츠 크사베르터가 진행하였습니다.모차르트는 레퀴엠 작곡을 끝마치지 못한 채 죽었지만, 그의 아내 콘스탄체 모차르트와 그의 친구들이 모차르트가 작업하던 악보를 수집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이후 레퀴엠은 모차르트의 유산으로 전해져 왔으며, 오늘날에는 많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들이 공연하고 있습니다.레퀴엠 작곡 과정은 모차르트가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며 작곡을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곡을 하던 중에도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죽음 이후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집니다.
Q. 옛날 책에는 도장이 많이 찍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국의 옛날 책에 찍힌 붉은색 도장은 '도장(印章)'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문서나 책, 서류 등에 인증이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도장은 개인 또는 조직, 기관의 신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도장이 찍힌 문서나 책은 그 신분이 보증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특히, 국왕, 대신, 관료 등 권력자들은 도장을 갖추고 있었으며, 그들의 도장은 크기가 크고 화려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의 도장은 국가에서 공인되는 것으로, 내외적으로 통용되었습니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조선왕조가 허가한 특별한 도장인 ‘궁중도장’(宮中印章)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또한, 도장은 개인 또는 조직의 신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도장이 찍힌 문서나 책은 그 신분이 보증되었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허위나 위조된 문서를 만드는 것을 어렵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도장은 문서나 책의 인증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Q. 바코드를 최초로 고안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바코드를 최초로 고안한 사람은 노만 우드란 사람입니다. 노만 우드는 1948년에 바코드를 고안하였으며, 이후 1952년 바코드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노만 우드는 미국의 식료품 유통업체인 ‘페네트 스트라이프(펜스트립)’사와 함께 바코드를 개발하였습니다. 당시 페네트 스트라이프는 상품의 재고와 판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였고, 노만 우드는 이를 위해 바코드를 고안하게 되었습니다.노만 우드는 바코드를 고안한 이후, 이를 쉽게 읽을 수 있는 바코드 리더기도 함께 개발하였습니다. 이후 바코드 시스템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위정척사운동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위정척사운동은 1970년대 말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이 운동은 당시 군사정권이 집권한 상황에서 일어났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주도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운동의 이름인 '위정척사'는 "위세를 정하고 척결하여 사회를 바로잡겠다"는 뜻으로, 이 운동은 군사정권과 특수권력에 대한 비판과 민주주의 정착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운동은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위를 벌이며,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민주화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군사정권은 학생들과 시민들을 탄압하며,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광주에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이후 군대와 시민들 사이에서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며, 군대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탄압하고,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주에서 일어난 위정척사운동은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민주화 운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로 가는 길을 걸어가며, 많은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Q. 천마총에서 발굴된 유물 중 문화재는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천마총에서 발굴된 유물 중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1. 천마총 금제 보살상 - 국보 제43호: 천마총에서 발견된 금제 보살상으로, 총 높이 112.5cm입니다. 우뢰망치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골격과 근육, 의복 등 디테일한 조각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2. 천마총 사리주머니 - 보물 제339호: 천마총에서 발견된 사리주머니로, 높이 37.9cm, 지름 24.4cm입니다. 불교 경전 등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외부에는 청자유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3. 천마총 지붕돌 - 보물 제155호: 천마총의 지붕돌 중에서도 특히 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유물입니다. 지름이 3m에 달하는 거대한 석판으로, 지붕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석판에는 화려한 불상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이 외에도 천마총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서도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많습니다. 천마총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이며, 발굴된 유물들은 국내 불교문화사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