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노을이 질 때 마다 색깔이 달라보이는 이유가 무어일까요?
똑똑한 파리매님께서 질문하신 노을이 질때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 답변드립니다.우선 색이 변화하는 이유에 대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을이라는 색의 변화는 시간에 따른 대기를 통과하는 빛 산란의 변화에 의해서 발생합니다.좀더 세밀하게 말하면, 새벽이나 아침 또는 저녁에 태양 광선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길어지는 과정을 통하여 빛의 산란이 일어나게 되고이때, 짧은 파란색을 띄는 파장은 대부분 대기 중에서 산란되고, 파장이 긴 빨간색은 산란되지 않아 하늘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현상을 저희가 보게 되는데요. 이때, 이 과정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짧아지고 길어지는 변화 되고 그 변화에 따라 우리가 보는 색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볼수 있습니다.쉽게 말해 눈에 들어오는 파장대의 빛들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두서없이 빠르게 작성한 답변이지만 궁금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쿨한참밀드리님께서 수면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계성을 물어봐주셨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수면을 잘 취하면 식욕억제하는 호르몬은 비교적으로 증가하고,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을 비교적으로 감소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잠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경우 단 것이 땡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더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호르몬은 그 자체로만으로도 혈당을 올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혈당 상태에서 수면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단것을 먹게되먼 과다 인슐린 분비가 일어나게되며 결국 당뇨병을 유발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옵니다.여러가지 상황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므로 잠은 되도록이면 충분하게 자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님 통해서 저도 이번기회에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던 수면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잠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이라는 것은 개인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잠을 잤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 시간이 질문자님의 필요 수면 시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내가 듣는 목소리와 남이듣는 목소리가 다른이유는?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힘찬바다표범277님께서 1)사람이 내는 목소리가 다 다른데, 그중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을때와 일반적으로 말해서 남이 들었을때에 목소리가 다른지, 그리고 2)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를때는 왜 같은 목소리가 들리는지에 대해서 문의를 주셨습니다.우선 1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렇게 지식을 공유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소리라는 것은 일종의 에너지를 가진 파장이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을 통하여 전파되는데요. 그 통하는 환경이 내 목소리를 가만히 들을때에는 몸안에서 울려 두개골을 거쳐 들리게되는 것이고, 외부에서 들릴때에는 대기(공기, Air)+각종 소음이라는 환경을 통하여 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소리가 귀까지 전달되는 과정의 차이로 듣는 소리의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쉬운예로 물 속에서 말하는 것을 들을때와 물 밖에서 말할때와 들리는 목소리가 다른 것이 이와 같은 예입니다.2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정확히 질문을 이해하진 않았지만 노래방에가서 마이크로 목소리를 전자화하여 다시 스피커로 전자화하였을때에 들리는 목소리와 마이크로 목소리를 전파할때 내 몸에서 울려 들리는 목소리가 동시에 들리게됩니다. 비교적 스피커가 소리가 크더라도 중첩되는 같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이상입니다. 바다표범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좋은하루되세요.
Q. 휴대폰 케이스는 왜 누렇게 변색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내가해냄 님께서 휴대폰 투명 젤리케이스가 실리콘, 하드케이스에 비해 변색이 잘 되는지에 대해 물어봐주셨습니다.조심스럽게 추측하여 말씀드리기로는 ‘투명 고분자로 이루어진 젤리케이스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구부리고 펴는 물리적인 영향과 더불어 자외선 등 외부로부터의 에너지에 의해 갈색을 띄는 분자 물질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최초 만들어진 제품은 사용하기 전까지 어느정도의 안정성을 가진 고분자 일것입니다. 다만, 휴대폰과 결합하기 시작하면서 열에도 노출될 것이고 여러 오염물질, 혹은 충격, 혹은 자외선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 노출됨에 따라 안정성을 잃고 본래 투명구조에서 색을 띄는 구조로 변화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여러 매체들을 통하여 대부분 자외선 영향이라고 단정지어 이야기 하지만 제 생각에는 사용자의 평소 케이스를 만지는 습관, 환경에 대부분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조금이나마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구조식은 누가 만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skdmrrk 질문자님께서는 과학공부를 하시다가 탄소가 둘러쌓인 구조식을 자주 보셨고, 그것은 누가 만드는 것인지 그리고 만든다면 어떤 근거로 만들어지는지, 왜 탄소에 대해서만 주가 되어 만들어 진건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우선, 화학구조식에 대해 말씀 드리기 전에 화합물의 구분을 먼저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보신 것과 같이 탄소와 수소로 되어 있는 유기 화합물이 있고, 탄소와 수소가 없는 무기 화합물이 있습니다. 흔한 예로 저희 인체가 대부분 탄소와 수소로 되어 있는 유기물질로 이루어져 있죠. 즉, 탄소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식이라는 것은 유기화합물에 대한 구조식인것 입니다. 그리고 구조식은 누구나 세계적으로 통일된 일종의 화학식 명명법에 따라 부를수도 있고 화학 구조식을 그릴수도 이름을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유기화합물은 구글링을 통해 확인도 가능합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구조의 경우, 구조를 확인가능한 분석법들을 통해 화학 구조 밝혀나갈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탄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질문에는 꼭 탄소일 필요는 없으며, 공부하고 계신 분야가 유기화학쪽이라 구조식이 대부분 탄소인 것이며, 무기화학 분야라면 탄소와 수소가 없는 구조식도 충분히 존재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